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억만장자 부인”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리유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01.08일 13:42

인물이름 : 余友珍

10억대 자산을 보유한 가정의 주부가 자녀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몇년째 환경미화원으로 일해 화제가 되고있다.

여우진(余友珍, 53세)씨는 무한시 무창구 도시관리국 소속의 환경미화원이지만 1㎡당 최소 6천원의 시내 아빠트 10채, 교외 아빠트 7채를 보유한 부동산부자이다. 그녀가 보유한 아빠트시세 총액은 1천만원을 넘는다.

1976년 남편과 결혼한 여씨는 농사를 지어 채소를 파는 농민이였다. 그녀는 농사를 지으며 번 돈으로 거주지에 5층 높이의 주택을 지을만큼 성실히 일했다.

90년대 도시화바람으로 농사가 여의치 않자 여씨는 1993년 도시로 이주해 닥치는대로 각종 잡일을 했으며 1998년 지금의 환경미화원으로 취업했다. 그녀는 월급 1천여원을 받고 주 6일씩 새벽 3시 30분부터 6시간동안 자신의 담당구역인 3km 길이의 거리를 청소한다.

그런데 지난 2008년 여씨는 벼락부자가 되는 행운을 얻었다. 지방정부의 재개발정책으로 그녀가 소유하고있던 토지에 주택을 지으면서 돈을 벌어서 순식간에 14채의 집을 보유한 부동산부호가 됐다.

부자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씨는 환경미화원 일을 그만두지 않았다. 1남 1녀를 둔 여씨는 자녀에게 “성실히 일해야 돈을 벌수 있으며 돈을 벌어도 도박, 마약 등 나쁜일에 쓰지 말아야 한다”는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환경미화일을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여씨는 “자녀들에게 항상 밖에 나가 일을 하고 부동산투자 등으로 일확천금할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5%
10대 0%
20대 4%
30대 35%
40대 19%
50대 0%
60대 0%
70대 8%
여성 35%
10대 0%
20대 12%
30대 15%
40대 4%
50대 4%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1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착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돋보이네요.
다만 이런 관념이 얼마마만큼 차세대에 이르기까지 이어져갈수 있을지...?!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