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가수 에일리가 힙합 듀오 배치기의 신곡에 피처링한 것에 대해 "정말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24일 OSEN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배치기의 신곡 '눈물 샤워'의 음원 돌풍에 대해 "기분 좋다"고 말하며 "이렇게 잘 되고 있는 음원에 내가 피처링 했다는 사실이 정말 좋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뽕끼가 가미된 멜로디에 대해 "트로트를 잘 부를 것 같다고 말을 해주신다. 이번 곡을 트로트처럼 부르려고 했던 의도는 없었다. 평소대로 불렀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배치기 선배님들이 워낙 노래도 잘하고 랩도 잘 하시는 분들이라 든든한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 배치기 선배님들의 음원 계속해서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며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함께 무대에 오르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치기가 지난 14일 발표한 곡 '눈물 샤워'는 이날 10일째 음원 차트 1위를 수성하며 인기를 쌓아가는 중이다. 에일리와 배치기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