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그룹 디유닛이 공포 영화 '마마'를 본 뒤 "오늘 잠은 다 잤다"며 귀여운 평을 남겼다.
디유닛의 람은 24일 오후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안녕하세요. 라미에요. 이번 일본 일정을 마치고 잠깐 바람쐬러 갈 겸 영화 '마마'를 보고왔습니다. 오랜만에 본 공포 영화라 소리를 안 지를 수가 엄마 귀신이 제가 무서워 하는 스타일. 아 너무 빨리 다가와.제가 본 2013년 최고의 공포 영화였습니다. 공포영화 '마마' 꼭 보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뒤이어 진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진입니다. 올해 공포영화 '마마'로 스타트! 람언니랑 둘이서 예고편보고 이게 다겠지 했는데. 아직도 아이들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손틈 사이로만 봤는데 보는 곳마다 '마마'가 오늘 잠은 다 잤어요. 공포 영화 좋아하는 사람 꼭 보세요"라며 귀여운 평을 남겼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은 "나는 디유닛 때문에 잠을 못 잔다", "문화 생활 하며 활동도 열심히! 보기 좋다", "겨울에 공포 영화! 담력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유닛이 호평한 영화 '마마'는 두 어린 자매 빅토리아와 릴리가 부모의 충격적인 사망 사건 이후 행방불명 됐다가 5년 후 버려진 오두막에서 발견돼 삼촌의 집으로 돌아온 이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오싹한 분위기를 풍기는 영화다.
특히 ‘마마’에서 두 자매 중 언니인 빅토리아 역의 메건 카펜티어는 ‘레드 라이딩 후드’, ‘레지던트 이블5’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 얼굴을 알린 아역배우라 더욱 관심을 끈다. '마마'는 지난 23일 개봉,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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