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데프콘, MBC ‘무릎팍도사’ 녹화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개가수 열풍의 주역, 형돈이와 대준이가 ‘무릎팍도사’와 만난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형돈과 데프콘(본명 유대준)은 지난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최근 개가수 열풍 및 음악과 방송에 대한 열정, 알려지지 않은 개인신상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동안 웃기는 가수로만 알려진 데프콘이 이 자리에서 음악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했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상당히 긴 시간동안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음악적인 부분과 데프콘의 진솔한 면모까지 보여줬다”라고 귀띔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해 5월, 첫 앨범 발매 뒤 꾸준히 음원을 공개해왔다. 두사람이 부른 ‘올림픽대로’, ‘나좀만나줘’,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등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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