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셰치둥(谢启东)
시진핑 총서기가 제12회 전국인대 1차회의 장쑤 대표단 소조토론에 참가해 여러 지도간부들에게 의식수준을 높이고 신념을 확고히 하며 고상한 지조를 견지해야 한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그는, 현재 사회적으로 유혹이 너무 많고 권력을 둘러 싼 함정이 너무 많다며, 지도간부는 현란한 물질적 이익 앞에서 ‘관’, ‘상’왕래 중의 도를 지키고, 서로 깍듯이 존경하며 한통속이 되지 않도록 계선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다.
정확한 정책 노선이 확정되면 나머지 결정적 요소는 간부들이다. 간부들의 언행이 관건적 역할을 일으키게 된다. 간부들의 부패는 발전의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간부와 군중, 당과 군중 간의 관계를 파괴한다. 부패의 실질은 지도간부들이 공공의 권력을 이용해 개인적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다.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부패는 좀벌레처럼 간부와 군중간의 단결을 좀 쓸어 간부와 군중간의 모순을 키우고 관계를 긴장하게 하며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심지어는 집단적인 사건을 초래하기도 한다.
국내에서 검거된 탐관오리들의 사례를 보면, 대다수의 관리들이 개인 본인의 사상이 타락해서 부패해진 외에, 일부는 불법 상인들의 금전과 여색 등 ‘사탕포탄’의 유혹에 넘어간 것이 원인이다. 관리들의 부패는 거의가 업무 중 알게 된 상인들과 ‘친구’가 되어 그들과 경제적 비교를 하면서 시작된다. 상인들과의 경제적 차이가 심리적 격차를 낳고 격차가 커질 수록 관리의 사욕이 팽창한다. 게다가 불법 상인들이 관리의 수중에 있는 권력을 ‘잠재적 주식’으로 간주하면서 갖은 방법을 이용해 관리를 가까이하고 유혹한다. 하지만 그들은 상인들이 가져다 주는 뇌물과 사탕포탄을 인정이고 우정이라고 착각하며 이런 뇌물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렇게 그들은 차츰 범죄의 길로 나아간다. 때문에 관리들은 상인과 왕래를 할 때, 상인과는 어떻게 왕래를 해야 하고 한계는 어디까지인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
시 총서기는 “유혹이 너무 많고, 권력을 둘러싼 함정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정곡을 찌르고 있다. 시 총서기의 연설은 간부들이 상인과 왕래를 함에 있어서의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상인과의 왕래에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그어 놓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당원이자 간부로서 반드시 시총서기의 간곡한 부탁을 명기하고 시시각각 자신에게 경종을 울리며 상인과의 왕래에서 도를 넘지 말아야 한다. 권력은 인민이 부여하였기에 반드시 인민을 위하는 데에만 행사해야지 절대 사적인 이익을 도모하는데 이용해서는 안된다. 권력을 이용한 금전적 거래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당이 신뢰하고 인민이 만족하는 합격된 간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