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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남, 불안하고 외롭고 자유로운

[기타] | 발행시간: 2013.03.22일 18:08

[한겨레21] [기획] 유럽에 이어 아시아도 혼자 살기가 보편적 현상이 된 ‘싱글턴’의 시대… 같고도 다른 한·중·일 3국 독거남들의 속사정

어젯밤 이 집에서 누가 전쟁이라도 치른 걸까. 장롱에 있어야 할 옷은 쏟아져나와 있고 테이블 위는 쓰레기통을 쏟아부은 듯하다. 지난 2월 방송된 <남자가 혼자 살 때>(MBC)에서 혼자 살기 7년차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거실 아침 풍경은 방송이 끝나고도 한참 동안 회자됐다. 이런 풍경은 어떤가. 햇살이 비치는 반들거리는 거실, 혼자 살기 15년차 배우 김광규의 집에는 하루 종일 손님이 찾아든다. “택배요!” 방한 신발이며 사과가 속속 도착한다. 김광규는 TV 홈쇼핑을 혼자 사는 데 가장 절친한 친구로 꼽았다. 냉장고, 밥솥, 냄비, 홈시어터, TV, 안마의자 등 살림 대부분을 홈쇼핑으로 마련했다. 김광규는 택배로 도착한 사과를 깎아 먹으며 다시 TV 앞에 앉아 홈쇼핑을 들여다본다. “정수기 안 하나, 정수기? 보험은 너무 많이 들었다고.” 혼자 사는 남자들의 삶은 우아하지 않았다. 이들의 적나라한 삶의 방식은 시청자로부터 적극적인 반응을 얻어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로 편성돼 3월22일부터 방송된다. 지금 자유롭고도 힘든 독신의 삶을 택하는 남자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한국, 결혼 예비자의 일시적 혼자 살기

세계적으로도 그렇다. 1980년대에 이미 1인 가구의 비율이 20%를 상회한 유럽에서 영국·스웨덴 등지는 현재 남성 1인 가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거나 여성 1인 가구 수를 넘어서고 있다. 2011년 대한지리학회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1995~2005년 국내 30~34살 1인 가구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65.4%, 35~39살은 72.2%다. 보수적 결혼 공동체에 익숙한 아시아의 사정도 그리 다르지 않으리라는 추측이다. 가까운 중국과 일본의 혼자 사는 남자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공통점 혹은 차이점을 찾아봤다.

먼저 한국이다. 1973년생 조한웅(40·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칼럼니스트)씨는 혼자 산다. 혼자 사는 삶의 좌충우돌을 쓴 책 <독신남 이야기>를 펴내기도 했다. 7년 전 결혼 계획을 세우며 부모님 집에서 나온 조씨는 중간에 부모님 집에도 다시 들어가고 지인들과 공동 작업실을 얻어 생활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말 다시 혼자 사는 삶을 택했다. 조씨의 일과는 밥 먹고 글 쓰고 근처 공원에서 운동하고 집안일 하고 가끔 술 마시고 일주일에 한 번씩 문화센터에 가서 요리강좌를 듣는 것으로 채워진다. 그는 혼자 사는 삶의 장점을 “마음대로 살 수 있는 것”으로 꼽았다. “발 안 씻고 자도 되고, 냉장고의 반찬통과 음료수병 각을 잡아 진열하거나 돋보기로 방바닥의 머리카락을 찾으며 깔끔 떨어도 되고, 새벽 4시에 잠에서 깼을 때 IPTV로 지난 방송을 봐도 되고, 밥 먹기 싫은 날에는 햄버거랑 크림수프에 소주를 마셔도 되고…. 누군가와 같이 산다면 상대를 배려하거나 눈치가 보여 못하는 것이 많잖아요.” <고잉 솔로: 싱글턴이 온다>를 국내 출간한 에릭 클라이넨버그 교수(미국 뉴욕대 사회학과)는 세계적으로 혼자 살기가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현대인들이 청소년기부터 생애 마지막 날까지 신성하게 여기는 개인의 자유, 개인적 통제권, 자아실현 같은 가치를 추구하기 편하”기 때문에 혼자 사는 것을 삶의 매력적인 대안으로 여긴다고도 했다. “혼자 살기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가장 큰 혜택은 바로 고독을 되찾을 시간과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혼 여성들이 혼자 살기를 능동적으로 택하고 시간과 공간을 자신에게 맞춰 재구성하는 반면, 한국 남성들은 혼자 사는 삶을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예비 결혼자쯤으로 여기기 때문에 지금의 삶은 임시가 되기 쉽다. 조한웅씨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언제든 혼자 사는 삶을 그만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년 한국과 일본의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을 비교 분석한 박정현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보고서에도 한국은 1인 가구가 비자발적·일시적 성향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고 썼다. 특히 한국보다 일찍 1인 가구 비율이 높았던 일본과 비교하면 한국의 1인 가구는 홀로 생활한 기간이 3~5년에 집중돼 있고, 일본의 1인 가구는 10년 이상 혼자 살아온 경우가 62%에 달했다. 일본이 한국에 비해 자발적 선택으로 독거를 지속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중국, 무주택자의 비자발적 혼자 살기

음악평론가 차우진(39)씨는 오는 4월 결혼해 20년째 이어오던 혼자 사는 삶을 끝낼 생각이다. 그는 19살에 처음 독립해 모든 것을 자신이 결정하고, 무엇이든 아무 거리낌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혼자 사는 삶에 언제나 매력을 느꼈다. 그는 4년 전 마음에 드는 동네에 정착해 이웃들과 소통하며 지낸다. “동네에서 관계를 만들어가며 땅에 발 딛고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차씨는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30대까지는 결혼하지 않고 살겠다는 의지도 그런 만족감으로 지켜낸 셈이다. 그럼에도 차씨가 느끼기에 “한국에서 혼자 사는 것은 결혼·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는 반사회적인 것으로 치부되는 것, 이 나라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울타리는 없었다”는 점은 아쉬웠다. 차씨는 1인 가구 증가세가 뚜렷해지면서 사회적으로 새로운 유형의 인구구조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하는 것에 대해 “주택·복지 등의 차원에서 한국 사회가 기존 가치관과 결별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중국의 혼자 사는 남자들의 상황은 좀더 열악하다. 얼마 전 중국의 한 지역신문에는 ‘결혼하지 못하는 남자들’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최근 10여 년간 급격하게 오른 집값은 중국의 젊은 남성, 특히 톈진을 비롯한 베이징 등 북방 대도시의 젊은 남성들에게 큰 고민거리다. 중국에서 남성이 결혼을 하려면 반드시 가져야 하는 것이 바로 집이다. 결혼하기 전에 여성의 부모가 가장 먼저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집의 소유 여부다. 기사에서는 서로 사랑해도 남자가 집이 없다는 이유로 결혼하지 못하는 커플들을 소개했다.

톈진은 대도시 중에서도 임금이 낮은 편인데, 그나마 괜찮은 직장일 경우 보통 월급이 5천~6천위안(약 100만원) 정도다. 그러나 집값은 최소 100만위안(약 1억7천만원)에 달한다. 70m²가 좀 넘는 방 2개, 화장실 1개를 갖춘 아파트라면 한화로 3억4천만원 정도다. 일반 월급쟁이들은 집을 살 엄두를 낼 수 없다. 그래서 대부분이 부모에게 손을 벌리거나 대출을 받는다. 톈진에 거주하는 한 한국인은 “‘중국 공원에서 즐겁게 노는 할머니·할아버지는 모두 딸 가진 부모일 것’이라는 말이나 ‘버스 탄 초혼남보다 BMW 탄 이혼남이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제적 조건이 결혼의 선결 과제다. 대부분 독신남들의 사정은 다름 아닌 무주택일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톈진에서 잡지사의 영업사원으로 일하는 중국인 젱(30)은 톈진의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다. 젱의 고향은 광시성으로, 톈진에서 기차로 28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다. 젱은 허베이성에 있는 대학에 입학한 뒤 줄곧 혼자 살았다. 중국의 농촌에선 20∼23살에 결혼하고, 대도시에선 25∼27살에 대부분 결혼한다. 젱은 “중국 남성의 95% 정도는 결혼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 결혼과 독거의 문제 상관관계 안 커

그러나 중국 사회는 풍속과 실생활에서 심한 괴리를 겪고 있다. 중국 현실을 비판적으로 소개한 책 <왜 중국은 세계의 패권을 쥘 수 없는가>를 보면 남아선호 사상이 빚은 성비 불균형으로 3천만~4천만 명의 중국 남성이 미혼인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결혼을 원하지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저학력 노동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게 결혼시장이다. 젱 주변에도 39살, 43살의 노총각이 있다. 그들은 모두 결혼을 원했다. 젱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회에서 독신을 결심하기란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부모와 친척, 무엇보다 스스로 갖는 압박감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결혼을 당연시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늦은 나이까지 결혼하지 않는 이들은 무슨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는다.

젱은 친구들 대부분이 결혼한 탓에 대학 농구장 등을 찾아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 비록 자신보다 어린 남자가 대부분이지만, 농구라는 공통 취미가 있기에 어울리는 데는 별 무리가 없다. 그렇지만 독신 생활의 가장 큰 단점은 외롭다는 것이라고 했다. 저녁에 집에 오면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고, 텔레비전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는 등 단조롭고 가끔은 무료한 생활이 이어지기도 한단다. 그때는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 절실해진다고 했다.

클라이넨버그 교수의 주장대로 “혼자 살기가 삶의 새로운 표준”이라면 일찍부터 독신 문화가 정착된 일본의 사정은 어떨까.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빈티지가게 ‘오엔오오엔오’를 운영하는 오노 슈타(32)는 16살 때부터 혼자 살았다. 사업차 한국에 건너와 산 지 8년째인데 20대 중반까지 일본 도쿄에서 살았다. 인생의 절반을 혼자 살아온 오노 또한 다른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혼자 사는 것의 장점으로 자기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주중에는 일하는 데 시간을 쏟고, 주말에는 친구들을 만나 다트바에 가거나 술을 마시고, 때때로 취미인 스킨스쿠버를 하러 바다를 찾기도 한다. “한국에는 자기가 선택했다기보다 결혼이 늦어져서 혼자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한국에선 ‘결혼은 연애의 끝’이라는 개념인 듯한데 일본에선 ‘결혼은 시작’이라는 개념이에요. 결혼과 독거의 문제는 상관관계가 크지 않은 편이죠.”

하고 싶어도 못해서 vs 하면 바뀌는 게 싫어서

일본은 10년 전부터 남성의 돌봄 노동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목소리를 키웠다. 남은 문제는 외로움이다. 지난 3월14일 일본 <아사히TV>에서 방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아메토크>에는 20년 넘게 혼자 살아온 일본의 개그맨들이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외로운 생활이 낳은 에피소드와 혼자서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갸이 그룹의 아마노는 “어느 날 닌텐도 게임을 완주해 기뻐서 괴성을 질렀는데 주변이 조용하더라. 혼자서 기뻐하는 내 모습이 왠지 슬프고 쑥스러웠다”고 했다. 12월31일이면 일본에서도 온 가족이 모여 함께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맞는다. 혼자 사는 남자들에게는 잔혹한 날이다. 개그맨 아리오시는 “너무 배가 고파서 피자를 시켰는데 피자 배달하는 사람에게 이런 날 혼자 먹는다는 것을 밝히기 싫어 3개나 시켰다.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보이려고 현관에 구두를 여러 켤레 늘어놓기도 했다”는 사연을 털어놓아 혼자 사는 다른 남자 연예인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고정수(49·일본 이름 다카이 오사무) <씨네21> 일본통신원에 따르면, 일본에는 ‘생활의 불안정’을 이유로 결혼하지 않는 남자들이 대세에 가깝다. 가장 큰 이유는 취업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프리터’(Freeter·정식 직원이 아니라 임시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는 1992년 101만 명에서 2010년 183만 명으로 늘었다. 고정수씨는 “비정규직이라 언제 해고당할지 모르고 수입도 불안정한 남자들이 장래의 불안을 이유로 결혼을 주저하고 있다. 또 경제적으로 충분히 여유가 있음에도 결혼하면 아이의 교육비 등 지출이 많아지고 독신 시절에 누렸던 취미생활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다는 이유로 혼자 사는 삶을 선택하는 남자가 많다”고 했다.

일본에는 ‘독신 귀족’(혼자 사는 사람은 자기를 위해 돈을 자유로이 쓸 수 있다는 뜻)이라는 말이 있다. 고씨는 “한국의 ‘88만원 세대’는 경제적 이유로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는 남자가 많은 데 비해, 일본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돈을 쓸 수 있는 생활양식이 바뀌는 것이 싫어 결혼을 주저하는 남자가 많아 보인”단다. 일본의 독신 남자는 한국 남자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쓰는 돈이 더 많고, 결혼 대신 그 돈을, 예를 들어 일본 걸그룹 AKB48의 팬 활동 등에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다만 혼자 감당해야 하는 삶이 있을 뿐

책 <패러사이트 싱글의 시대>(야마다 마사히로 지음)에 따르면, 35살 이상 일본 남자의 5분의 2가 평생 결혼하지 않는다고 한다. 강릉원주대학 김태영 교수(일본학)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일본에서는 ‘초식남’(초식동물처럼 온순하고 혼자 있기를 즐기며 연애와 결혼에는 소극적인 20~30대 남자)이 유행하는 등 1인 가구가 좀더 자유롭게 세를 키워왔지만, 고령화·저출산 사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한편으로는 ‘곤가쓰’(婚活·결혼하기 위한 활동)가 유행하기도 한다”고 전했다.1990년대에는 일본에서도 결혼하지 않는 남자는 사회적으로 신용을 얻기 어렵거나, 동네에서 중매결혼을 추진하는 아줌마들의 성화에 못 이겨 결혼하는 등 독신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 있었다. 그러나 30살 이상 일본 남자의 42%가 미혼인 상태에서는 독신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 있을 리 없다. 다만 혼자 감당해야 하는 삶이 있을 뿐이다.

해외 자료 조사 중국 톈진=윤은숙 자유기고가, 일본 오사카=고정수 <씨네21> 통신원

한겨레신문사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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