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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장장군 고향 돌아와 고이 잠들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6.13일 17:26
14일, 항일영웅 진한장장군 탄신 100주년을 맞아 성당위와 성정부는 그의 고향인 돈화시 한장향 진한장렬사릉원에서 유골합장 및 공동장의식을 진행했다.

공동장의식에는 전국쌍옹판공실 주임이며 민정부 상무부부장인 강력, 성당위 부서기 축연풍,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주화진, 부성장 수충성, 성정협 부주석 왕이지, 성군구정위 호양, 중앙선전부 등 국가 해당 부문,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심양군구 지도자 및 부분 성, 시 지도자들과 진한장렬사 가족, 연변주 및 돈화시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부성장 수충성이 장의식을 사회했다.

성당위 부서기 축연풍은 장의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렬사충혼을 추모하고 영웅사적을 회고하는것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고무하고 응집시켜 길림성의 진흥과 발전을 추동하는 막강한 정신력량이다. 진한장렬사는 청소년시기부터 반제국주의 애국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민족독립과 인민해방전투에서 장렬히 희생되였다고 소개했다.

계속하여 그는 목전 길림진흥발전은 새로운 력사의 기점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18차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시달하고 진한장렬사 탄신100주년을 계기로 선렬들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양하는것은 길림로공업기지의 쾌속적인 진흥과 발전을 힘껏 추동하는 정신력으로 될것이라고 했다.

그는 광범한 당원간부들은 진한장렬사를 본보기로 견정한 리상을 수립하고 공산당윈의 선진본색을 지키며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도로에서 선두를 달려야 하며 시종 당과 인민의 사업을 위해 선봉적인 모범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광범한 인민대중 특히 청소년들은 진한장렬사를 따라 배워 학습에 노력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간고부투하여 고향건설과 고향진흥에 힘 다하여 선렬들이 창조한 아름다운 고장에서 원대한 중국꿈을 펼치기 위해 분투할것을 희망했다.

장의식에서 수충성이 원 전국정협 부주석, 원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장 조남기상장이 보내온 추모발기문을 선독하고 강력, 장안순 등 지도자들이 진한장렬사 전신동상을 제막하였다. 렬사 유골 합장의식을 거행한 뒤 진한장렬사 기념비에 꽃바구니를 올렸다.

같은 날 오전, 돈화시 한장광장에서도 진한장장군동상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만여명의 돈화시시민들이 동원되여 여러 장소에서 진한장장군을 추모했다.

돈화적 항일영웅인 진한장장군은 1940년 12월 8일, 27세 젊은 나이에 일본군에 무참히 살해당했다. 적들은 공로를 청하려고 장군의 머리를 베여 장춘에 갖고갔으며 시체는 돈화에서 효시됐는데 나중에 마을사람들이 고이 묻어주었다. 장군의 머리는 지금의 뻬쮼의과대학에 보존됐다가 1948년 장춘이 해방되면서 할빈의 동북렬사기념관에 이송되였다.

장군의 머리유해는 지난 4월 11일 돈화시에 반환되였고 진한장장군 탄신 100주년을 맞아 오늘 진한장렬사릉원 준공식과 함께 장군의 몸과 머리유해 합장식을 거행했다. 이로써 장군의 완정한 유해가 고향에 고이 묻혔다.

사진/ 리홍위 주화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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