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회 현장./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국내외 인재기술협력프로젝트 교류회가 지난 15일 제24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일환으로 치루국제호텔에서 열렸다.
해외 기술을 도입하고 헤이룽장성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회의는 헤이룽장성 인재자원 및 사회보장청에서 주최하고 헤이룽장성외국전문가국, 헤이룽장성 국제인재교류협회에서 공동 주관했다.
러시아, 벨라루시, 우크라이나, 한국,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폴란드, 핀란드, 캐나다, 호주, 벨기에, 노르웨이, 중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 등 근 20여개 나라와 지역의 200여명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외국전문가 대표팀과 중국 관련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항공 우주, 신소재, 생물 공학, 에너지개발 및 이용, 나노기술, 석유, 화학공업, 목축업, 의료, 교육 등 200여가지 협력 프로젝트를 수집했다.
미국, 한국, 핀란드, 독일, 캐나다, 호주 등 나라에서 온 13명 전문가들이 대표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한 흑룡강신문사의 요청으로 하얼빈상담회에 참석한 한국기업 대표들은 태양광 조명, 슬로프드와 아시아 농업, 음식물 분해기 등 제품에 대해 설명하며 시범까지 보여 유난히 돋보였다.
하얼빈상담회를 계기로 15일부터 19일까지 중러림업생태건설학술세미나, 국내외인재기술협력프로젝트 교류회, 노벨상전문가학술교류활동, 직업교육 및 취직프로젝트 상담회, 해외문화와 교육전문가합작프로젝트 교류 활동, 해외양성자원 및 양기추천 상담회, 우크라이나 농업과학원연구성과 추천회의 등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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