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제24회 하얼빈상담회에 외국 경제무역대표단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한국경제무역대표단이 러시아 버금으로 그 규모를 자랑하며 상담회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번 상담회에 한국에서는 경상북도,충청북도,부산시를 비롯한 한국 9개도,시에서 경제무역대표단을 무어 국제 기준의 부스 200여개를 상담회 전시관에 설치했다.
우리성과 최근 몇년간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는 한국 경상북도는 지난해 상담회에서 1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리고 올해 또 '코리아 향진원'을 진두로 하는 10여개소의 대표기업을 선정해 하얼빈상담회에 진출했다.
이들은 하얼빈 지역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필요되는 물건들인 기능성 한방화장품, 건강식품 그리고 첨단 하이테크제품을 엄선해 현지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한국경상북도 경제무역대표단 단장인 서태원씨는 경상북도는 중국 중부지역에는 시안(西安)에, 동북지역에는 하얼빈과 창춘에 진출하고저 서두르고 있다면서 중국의 경제가 안정세를 이어가면서 국민들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신경쓰는데 초점 맞추어 제품을 개발하고 선별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