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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5.03일 02:02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머니에 대해 "기억은 잘 안나는데 다섯살 때까지는 가끔 보러 오셨다. 사망 사유는 교통사고라고 하더라. 나중에 알았다. 아빠는 제가 가수 꿈을 이루는 걸 보시고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선예는 현재 결혼 11년차다. 그녀는 "원더걸스로 활동하다 10년동안 아이 엄마로만 살았다. 연습생 생활을 6년정도 했다. 꼬맹이때부터 가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속초에서 할머니 손에 자라다보니 돈이나 빽이 있지 않았다. 엄마 아빠가 안 계셨는데 너무 감사하게 꿈을 이뤘다"고 전했다.

선예, "가정에 대한 꿈이 늘 있었다..."



사진=선예SNS

24살이라는 나이에 빠르게 가정을 이뤄 화제를 모았었던 선예는 "할머니의 손에 크가 보니 가정에 대한 꿈을 늘 갖고 있었다. 뉴욕에 살았을 때 아이티로 봉사활동을 갔는데 거기서 남편을 만나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됐다."며 일찍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로 '아이를 가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엄마가 된 것에 대해 진짜 후회가 없다"면서 "(남편과) 아이티에서 만나다 보니 아이 낳고는 3년 정도 아이티에 살다가 둘째 임신하고 캐나다에 왔다"고 말했다.

선예의 할머니는 그녀가 둘째를 임신하고 있을 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엄마의 얼굴은 그간 모르고 있던 상황에서 작년에 고모가 준 사진 한장으로 알게 됐다고. 선예는 "엄마 사진을 처음 봤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제가 상상하던 엄마의 얼굴과 달랐다. 34년만에 엄마를 처음 봤다"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선예는 사춘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살다 가출을 했던 때도 떠올려다. 그녀는 "중학교 때 처음으로 아빠랑 한 집에 살게 됐는데, 아빠가 자식을 어떻게 사랑하시는 지 잘 몰랐다. 매일 일기장을 검사하고 엄하게 대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선예SNS

당시 그는 "제 입장에서는 반항심이 생겨서 가출도 해버렸다. 그런 시기가 확실히 있었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아빠의 아믕미 이해가 되고 받아들여지더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선예는 결혼 이후 달라졌던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캐나다에 살다보니 한인마트가 차 타고 45분 거리였다. 그러다보니 집밥을 매일 하게 됐다. 결혼하고 삼시세끼 밥을 해먹어야 된다는 것에 충격받았다."고.

또 시부모님과 한 집에 살면서 시어머니에게 많이 배우고 아이의 이유식을 만들면서 '우리집밥 패턴'이 생겼다고 전했다. 임신 당시 입덧이 심했다는 선예는 임신 기간동안에도 살이 많이 찌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는 "임신 중에 닭발이 유독 먹고 싶었다. 고모가 냉동으로 얼려서 국제배송으로 보내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며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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