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 학급의 25명 학생중 23명이 결손자녀인 가슴아픈 현실은 이미 전 사회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있는 하나의 엄숙한 화제로 되고있다.
6월 19일, 룡정시제5중학교에서는 점심휴식시간을 리용하여 5층회의실에서 전체 사생과 학부모를 모시고 주제반회활동에서 우승을 딴 2학년 4학급의 《손에 손잡고 공동히 진보하자》란 제목의 주제반회전시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이 학교에서는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 사이에 결손자녀에 관한 전교적인 주제반회 시합을 조직하였다. 각 학급에서는 주제를 둘러싸고 다채로운 노래, 춤, 소품, 강연, 합창 등 문예종목으로 각자의 실력과 학급의 기풍, 단결합작정신을 충분히 발휘하였다. 학급과 학급사이의 경쟁을 거쳐 1학년 1학급과 2학년 4학급이 학년조 우승을 따냈다.
이번 주제반회전시회는 교가합창, 부모에게 마음 전하기, 고민 털어버리기, 소품감상, 부모님들의 속심말 들어보기, 수필감상 《손에 손잡고 다 함께 리상의 대안에 나아가자》, 명언교류, 결심발표 등 내용으로 진행되였다. 주제반회전시는 비록 재공연이였지만 참가자들에게 주는 감동은 그렇듯 컸다.
(룡정시제5중학교 김향옥 제공)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