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바르셀로나의 스타 리오넬 메시(26)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앞길을 응원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사커넷’은 28일 “메시가 레알 마드리드를 맡았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서 성공할 것이란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메시가 속한 바르셀로나와 무리뉴 감독이 맡았던 레알 마드리드는 숙명적인 라이벌 관계에 놓여 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특유의 언변으로 바르셀로나와 잦은 설전을 벌인 적이 있다.
하지만 메시는 무리뉴 감독의 성공적인 앞날을 기원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서 성공적인 복귀를 가질 것이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기 때문이다”라며 무리뉴 감독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이 떠났지만 메시는 여전히 리그에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메시는 “스페인의 리그는 아주 어렵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어려울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뛰어난 선수들과 다시 대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알의 새로운 지휘자 카를로 안첼로티에 대한 경계도 빼놓지 않았다. 메시는 “무리뉴 감독도 훌륭했지만 안첼로티 감독 또한 훌륭하기는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우리들 모두 알고 있다”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외신팀
사진=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