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유진이 동생 유경 씨 고백에 눈물을 보였다.
3월12일부터 16일까지 방송되는 KBS 2TV '스타인생극장'은 유진, 기태영 부부 이야기로 꾸며진다.
유진 동생 유경 씨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척추 골절 부상을 당했다. 유진은 동생 사고로 인해 출연하고자 했던 드라마까지 하차했다.
자매는 어린 시절 괌으로 이민을 간 후 바쁜 부모를 대신해 서로를 의지했다. 하지만 유진이 SES 데뷔를 위해 한국으로 떠난 이후 괌에 홀로 남은 유경 씨는 갑작스런 언니의 부재가 정신적 공허로 남았다고 털어놨다.
한 번도 이런 속내를 비친 적 없던 동생의 말에 유진은 전혀 몰랐다며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권수빈 pp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