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진이 KBS2 '스타인생극장'에서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KBS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기자] 배우 유진(31)이 깨소금 내 나는 신혼집을 공개하며 살림 솜씨를 뽐냈다.
유진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스타인생극장'에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기태영과의 신혼집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심플하면서도 신혼다운 로맨틱한 분위기가 넘쳤다.
베이지 톤으로 편안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으로 꾸며진 집안 내부는, 연보라와 분홍빛이 포인트 컬러로 쓰여 화사했다. 욕실은 그린색을 사용해 싱그러운 느낌을 더했다. 깔끔한 주방은 아이돌에서 주부로 변신한 유진의 살림 솜씨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유진은 남편 기태영에 대해 "날라리는 싫다. 남편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라며 "실제도 그렇다. 절제된 삶을 살아온 것 같다. 그래서 결혼하게 됐다. 내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것보다 더 과분한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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