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52)와 양정아(52)
배우 김승수(52)와 양정아(52)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등 핑크빛 기류가 감지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 김승수와 양정아는 1박 2일로 캠핑을 떠난다.
캠핑장을 찾은 이들은 요리를 위해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카트를 함께 끄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특히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이면서 마치 연인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승수와 양정아는 20년 지기 절친으로 유명하다. 양정아는 지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사진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는 이보다 4년 후인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면서 연기를 시작하는데 서로 기수는 다르지만 이들은 동갑내기다.
놀랄 만한 점은 김승수와 양정아 모두 1971년 7월 25일생으로 태어난 해는 물론 생년월일도 똑같다는 점이다.
양정아는 지난 2013년 12월, 3세 연하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렸으나 결혼식을 올린 지 약 4년 후인 2017년경 합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다 양정아는 김승수가 고정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친구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
앞서 이들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4컷 사진을 함께 찍는 등 데이트를 즐겼고 이 과정에서 백허그를 하는 등 핑크빛 기류가 감지된 바 있다.
김승수 역시 방송을 통해 양정아에게 “나중에 둘 다 혼자면 같이 살자”며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한 바 있다.
김승수의 어머니 또한 양정아를 두고 “내가 양정아 씨를 참 좋아한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네티즌 "20대 청춘들처럼 설렘 가득해"
사진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네티즌들도 이들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김승수, 양정아 커플이 데이트하는 모습만 봐도 서로에 대한 호감이 얼마나 큰지 느껴진다. 이들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20대 청춘들이 데이트하는 것처럼 설렘이 가득하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이들을 응원했다.
김승수, 양정아의 캠핑 여정을 담은 ‘미운 우리 새끼’는 5월 5일(일) 오후 9시 5분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승수가 출연했던 대표적인 작품은 ‘사랑밖엔 난 몰라’, ‘보고 또 보고’, ‘마음이 고와야지’, ‘왕초’, ‘허준’, ‘카이스트’, ‘황금 연못’, ‘주몽’, ‘우리 집에 왜 왔니’, ‘청담동 앨리스’, ‘달이 뜨는 강’,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이 있다.
양정아가 출연했던 대표적인 작품은 ‘우리들의 천국’, ‘서울의 달’, ‘M’, ‘종합병원’, ‘학교 2’, ‘백만송이 장미’, ‘나도야 간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언니는 살아 있다!’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