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31)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연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2024 KIM JI WON 1ST FANMEETING BE MY ONE’이다.
김지원의 팬미팅 ‘BE MY ONE’은 오는 6월 22일(토) 오후 5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김지원의 팬미팅 포스터도 공개했다. 포스터는 윙크하고 있는 김지원과 더불어 타이틀과 함께 시간 및 장소 날짜 등 일정을 기재했다. 다만 팬미팅 참여인원 및 참여방법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 출처: 하이지음스튜디오
앞서 김지원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시골마을 용두리 이장의 아들 백현우(김수현)와 부부 사이로 출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방영 당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급상승하기 시작하더니 tvN 드라마 중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눈물의 여왕’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인기도 덩덜아 올랐다. 김지원의 SNS 채널 역시 크게 급증했다. 김지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106개에 불과하지만 5월 4일(토)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190만 명에 달한다.
무엇보다 김지원이 데뷔 이후 약 14년 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개최한다는 점에서 이번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김지원의 첫 팬미팅 소식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 한 팬은 “언니 드디어 실제로 보게 되네요. 생각만으로도 벌써 눈물이 납니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태양의 후예 때부터 팬이 됐어요. 언제 팬미팅하나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마침내 첫 팬미팅을 하게 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CF 통해 연예계 입문, 드라마퀸으로 거듭
사진 출처: 하이지음스튜디오
한편 1992년 10월 19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태생인 김지원은 백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 입학해 연기를 전공했다.
김지원은 2010년 CF ‘롤리팝’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뒤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데뷔 초반 드라마 ‘미세스 사이공’,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아름다운 그녀에게’, ‘상속자들’, ‘신분을 숨겨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다가 마침내 인생작을 만나게 된다.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기 시작하더니 이후 ‘쌈, 마이웨이’, ‘미스터 선샤인’, ‘아스달 연대기’, ‘나의 해방일지’, ‘눈물의 여왕’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드라마퀸으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