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재정 소득 증폭이 하락하면서 중국의 대부분 지방정부는 땅을 팔아 빚구멍을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상반년 일부 중점 도시의 토지 양도금은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왔다. 베이징의 상반년 토지 양도금은 전년 동기 대비 390% , 상하이는 277%, 항저우는 504% 증가했다.
‘위업 내집 사랑’시장연구원의 통계 수치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중국 306개 도시의 토지 거래량은 1만5493건이며 토지 양도금은 1조1305억 위안에 달했다.이는 작년 동기대비 60% 증가했다.이중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3개 도시의 상반년 경영성 토지 양도금은 1739억 위안으로 2012년 전년 토지 양도금을 따라 잡고 있다.
베이징의 경우 올해 상반년 토지 양도금은 664억2400만 위안으로 작년 동기대비 90%증가했다.
상하이의 경우 상반년 경영성 토지 양도금은 693억9900만 위안으로 작년 동기대비 277% 증가했다.
토지 양도금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은 부동산 경기 회복과 토지 경매가격을 대폭 올렸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주택및도시와 농촌 건설부 정책연구센터 종합연구처 자오루싱(赵路兴)처장은 현재 유동성이 긴장하고 또 지방 부채가 높은 임계점에 도달하면서 일부 지방 정부는 토지 양도금으로 재정 자금을 보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