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MBC '위대한 탄생 2'의 우승자 구자명이 체중 감량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훈훈 외모를 자랑했다.
구자명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소속사 사장인 김태원의 부름으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브라운관에 등장한 구자명의 모습은 과거 '위대한 탄생 2' 출연 당시와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그는 15kg의 체중 감량으로 뚜렷해진 이목구비와 샤프한 턱선,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훈남으로 거듭나 있었다.
이에 대해 구자명이 몸무게가 빠져 목소리에 힘이 덜 들어간다는 불평을 하자 부활의 드러머 채제민은 "노래를 좀 못해도 얼굴이 잘 생기면 된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 싱글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애환과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노홍철·강타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인연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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