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출입국
  • 작게
  • 원본
  • 크게

동포재단, 재외동포 청소년 800여 명 초청연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7.18일 16:47
16일부터 8일간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 재외동포 중고생과 대학생 800여 명이 대거 참가하는 ‘2013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 주최로 16일부터 시작해 8일간 열린다.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 1차 연수에는 중고생 500여 명, 30일부터 8일간 개최되는 2차 연수에는 대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에는 국내외 청소년 간의 교류 및 네트워킹을 위해 한국내 청소년 270여 명도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 열린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단순 강의 청취, 관광 차원의 연수에서 벗어나 도시와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모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과학기술과 창조산업 융합 현장을 견학 및 체험함으로써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재외동포재단이 청소년 초청 1차 연수는 전국 9개 주요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차 연수 중고생 참가자들은 춘천, 속초, 안동, 구미, 전주, 대전, 진주, 군산, 울산 9개 지역 마을로 나뉘어져 일일학교․민박 체험 및 창조경제 미래과학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 또 한국내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2차 연수 대학생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개회식을 마치고, 배편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제주도의 역사문화탐방 등을 하게 된다. 또, 광주로 이동해 남도문화를 체험하고, 무등야구장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규형 이사장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의 진정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서로 간의 교류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6번째 열리는‘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을 초청해 한국의 역사·문화 등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이 향후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재외동포 청소년 대상 연례행사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1%
10대 0%
20대 14%
30대 43%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9%
10대 0%
20대 0%
30대 21%
40대 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