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억위안'대 중국산 영화, 쟁쟁한 감독 배우로 승부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7.29일 11:39

(흑룡강신문=하얼빈)'영웅'으로 부터 '태국에서 있은 일(泰囧)'에 까지 중국영화의 초강세가 이미 10년이나 지속됐다. 10년동안 흥행수입이 1억위안을 넘는 본토영화를 90부나 창조했다.

  최근 한 중국 지명영화 사이트는 통계수치를 발표하고 중국산 영화의 흥행에 대해 분석했다.

   3억위안이 하나의 고비

  이번에 흥행수익이 억위안을 초월한 중국산영화의 통계는 2002년 극장의 체인 시스템 개혁을 시점으로 2013년 5월 15일까지 수치이다. 이번에는 해외 회사에서 투자하여 촬영하고 중국감독이 감독한 영화(예를 들어 '라이프 오브 파이’와 해외 감독이 감독하고 중국측 회사와 배우들이 연기하는 영화는 통계범위내에 넣지 않았다.

  10년사이 90여부의 중국산영화가 흥행수익이 억위안을 돌파했다. 하지만 3억위안이 전환점이다. 3억위안을 넘은 영화는 오직 17부밖에 안되고 대부분 수익이 떨어졌다.

  3년래 중국산영화 시장은 3차례 '태동'을 거쳤다.

  1. 2002년 장이머우(张艺谋)의 '영웅'이 2억5천만위안의 흥행수입으로 극영화시대를 가동했다.

  2. 2010년 중국에서 영화 흥행수입이 억위안을 초월한 국산영화가 17부로 늘어났고 중국 영화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나타났다.

  3. 2012년 쉬정(徐铮)의 처녀작 '태국에서 있은 일(泰囧)'이 중국영화 흥행수입 기록을 갱신하여 12억위안에 달했으며 영화업계를 뒤흔들어 놓았다.

   화려한 카메오 군단

  중국영화의 억위안 감독그룹내 회원은 현재까지 이미 56명에 달한다. 그중 펑샤오강(冯小刚)이 23.4억위안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저우싱츠(周星驰주성치), 장이머우(张艺谋) 순이다.

  영화 흥행수익이 억위안을 초월한 감독들은 50, 60년대 후 출생의 '올드보이'를 위주로 70년대 후 출생 감독은 쉬정(徐铮)을 위주로 오직 13명밖에 안된다. 이들중 절반이 홍콩적이다. 쉬커(徐克,서극)은 베트남에서 태여났고 우위썬(吴宇森, 오우삼)은 광둥성,왕자웨이(王家卫,왕가위)는 상하이에서 태여났다. 56명의 억위안 감독그룹에서 여감독은 5명이다.

  그럼 배우로는 누가 있는가? 관람객이 가장 선호하는 영화 남 주역배우로는 황보(黄渤)가 꼽혔다. 그는 흥행수입이 억위안을 넘는 영화를 총 9편 연출했다. 관람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주역배우는 수치(舒淇,서기)와 저우쉰(周迅)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 두 사람이 출연한 억위안대 영화도 9편이다.

   영화제목은 짧게

  영화의 제목도 흥행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풀이됐다. 흥행수익을 올리는 영화 제목은 최저 2글자, 최고 7글자로 4글자가 가장 합당하다고 통계에서 나타났다. 억위안을 초월한 영화 제목에서 가장 짧은것은 '사랑(爱)',가장 긴것은 '이쁜이와 늑대 및 기쁘게 뱀띠해를 맞다(喜羊羊与灰太狼之喜气洋洋过蛇年)'이다.

  상영날자도 흥행에 영향을 줘 목요일에 상영한 영화가 절대적으로 우세를 차지했다.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목요일에 상영하라는 설이 돌 정도이다. 상영 영화수량이 제일 많은 달로는 12월과 1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람객들이 선호하는 영화쟝르로 액션, 코미디, 역사, 애정을 순으로 현대생활을 반영한 영화가 우세를 차지했다.

  출처:신석간 본사편역:정명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6%
10대 0%
20대 33%
30대 22%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4%
10대 0%
20대 22%
30대 0%
40대 11%
50대 0%
60대 11%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