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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방정현중학교 체육시간 한국태권도 학습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8.02일 13:33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위원,한국 국회의원인 문대성 방정현 찾아

《이르면 2020년에 세인들은 국제올림픽경기에서 흑룡강성 (방정현) 태권도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거는것을 보게 될거예요!》

이는 현재 IOC위원이고 2004년 희랍 아테네올림픽경기때 세계 1등을 한 한국태권도선수 문대성이 7월 29일 흑룡강성 방정현를 방문해 《방정현 제1중학교와 글로벌태권도센터 태권도보급기념행사》에서 기자에게 말한것이다.

중한수교 20여년간 날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두 나라의 문체교류에 힘입어 한국국제스포츠재단에서는 우리 나라 방정현 청소년들에게 올해부터 태권도기술을 전수하기로 마음먹었다. 주요전수대상은 방정현제1중학교 학생들, 재단측에서는 이 학교 교실을 개조해 태권도장을 설치하고 한주 1시간씩 체육시간을 짜내 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친다. 3명의 사범(教练)은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사범들을 파견해왔는데 이가운데 2009년부터 2011년사이 아프리카 뜌니지 국가태권도팀사범직을 담당한 이도 포함돼있다.

《방정현 제1중학교와 글로벌태권도센터 태권도보급기념행사》장

IOC위원이고 2004년 희랍 아테네올림픽경기때 세계 1등을 한 한국태권도선수 문대성

문대성위원은 기념행사에서 《국제올림픽 IOC위원에게는 세계 인류간의 우의를 맺어줄 책임이 있다. 이 또한 한국 태권도무예가 권장하는 정신이기도 하다.》고 밝히며 《중국에는 <무술>이라고 부르는 유서 깊은 무예가 있는데 친구를 찾듯 종종 중국을 찾아 두 나라의 문화교류를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 국회의원인 문대성은 얼마전에 있은 한국 박근혜대통령의 성공적인 중국방문을 거론하며 《한국정부는 정치, 경제, 문화 방면에서 중국에 큰 관심을 갖고있다.》, 《나라사이에 제정되는 국가정책은 쌍방이 발전해나가는 기석이기도 하다. 한국 국회의원으로 한중발전을 위해 각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는 한국 주 심양령사관 최종석령사, 한국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김영태위원장, 한국국가태권도시범단 정재환감독, 한국인하그룹 김종현회장과 방정현현장, 방정현 인대상무위원회주임 등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방정현 림홍도현장은 한국방문단을 열렬히 한영하며 《중한량국이 우정을 깊이 쌓고 문화교류의 결실을 맺는데 방정현이 최선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흑룡강성 태권도팀 리봉효사범은 《한국태권도는 세계에서 유명하다. 올림픽경기에서 중국선수들은 금메달을 4개 탔는데 한국태권도가 흑룡강성에 더욱 보급되길 바란다. 》고 말하며 흑룡강성선수들이 국가를 대표해 더욱 많은 금메달을 타길 희망했다.

기념행사에서 방정현제1중학교 황금재교장이 환영사를 읽고 한국인하그룹 김종현회장이 답사를 했다.

기념행사에서는 방정현 태권도보급 《컷팅식(剪彩仪式)》을 갖고 한국국가태권도시범단의 멋진 공연을 펼쳐보였다.

방정현 청소년들은 올해부터 한국태권도를 전수받는다는 마음에 기뻐했다.

한국국가태권도시범단의 멋진 공연

시범단공연자들의 날렵한 발차기동작에 환호를 지르던 방정현제1중학교 2학년 6반에 다니는 왕숭욱학생은 《태권도동작이 너무 멋지다. 다른 학업이 아무리 바빠도 체육시간에 태권도를 잘 배우겠다. 》고 다짐했다.

방정현시민들도 한국 재단의 태권도 전수활동을 지지하고있었다. 올해 65세, 성이 동씨인 한 시민은 《한국재단과 우리 정부에서 이번 문화교류사업을 잘하고있다. 방정현 청소년들이 덕지체교육에서 더욱 다양하게 발전할것이다. 》고 말하며 중한 량국의 우정을 기원했다.

방정현 아이들에게 싸인해주는 문대성

이번 방정현 태권도보급행사는 한국국제스포츠재단에서 주최, 방정현제1중학교와 한국글로벌태권도센터에서 주관하고 한국외교부와 한국인하그룹에서 협찬했다.

흑룡강성 중남부에 위치한 방정현은 인구가 23만명이다.

방정현제1실험중학교는 1952년에 건립됐다. 현재 부지면적이 13만평방메터로 179명의 교사에 1900여명의 학생을 갖고있다. 혁신사상을 갖고있는 이 학교는 현재 한국배재대학, 부산동아대학, 일본 오사카국제교육학원, 싱가포르AEC교육학원 등 대학교와 자매관계를 맺었다.

우리 나라에서 우선 이 학교에 한국국제스포츠재단이 태권도를 전수하는것은 이 학교가 국제교류를 중시하는데 있다.

이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한국방문단은 방정현 한국글로벌태권도센터를 참관하고 한국태권도전수를 화제로 방정현시민들과 다양한 의사교류를 진행했다.

편집/기자: [ 김웅견습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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