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한적십자사는 16일, 조선에 10만 달러에 달하는 인도주의 원조금을 제공해 조선의 수재지원에 나설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다음 주에 10만 달러에 달하는 원조금을 국제적십자연맹(IFRC)계좌에 송금해 국제적십자연맹에서 천막과 의료용품,취사도구 등 물자를 구입한후 조선의 이재민들에게 발급하게 됩니다.
국제적십자연맹이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최근 폭우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로 조선의 많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조선정부가 국제적십자연맹에 전한 보고서에 따르면 7월 23일까지 조선 경내에서 28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은 5만명에 달합니다.
한국관련연구기구에서 1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조선은 수재로 5000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손실을 입었습니다. 그중에는 1만 4000채에 달하는 주택이 물에 잠기거나 파괴되고 1만여 헥타르에 달하는 경작지가 물에 잠겨 알곡이 감산됐으며 도로와 다리, 제방이 파괴됐습니다. 보고서는 또 올해 들어와 지금까지 조선에서 홍수로 입은 손실은 지난해보다 적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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