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연서 외과 전공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오연서가 외과 전공의로 변신했다.

오연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속 캐릭터를 위해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잘랐다.

22일 공개된 스틸 속 오연서는 그동안의 러블리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짧은 단발 머리로 보이시하면서 수수한 분위기를 풍겼다.

오연서는 외과 전공의 최아진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각종 의학 자료를 참고하고 대본을 연구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드러냈다.

'메디컬 탑팀'의 관계자는 "오연서는 작품에 대한 포부가 대단한만큼 촬영 현장에서도 놀라울만한 몰입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오연서의 색다른 발견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별 최고 의료진들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10월 2일 '투윅스'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연서 외과 전공의 ⓒ 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