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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자세 낮춰 그릇된 문제 조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9.09일 14:26
(흑룡강신문=하얼빈)톈진시는 대중노선 교육실천활동을 전개해오면서 당원 간부들이 자세를 낮추고 체면을 차리지 않으며 ‘네가지 그릇된 기풍’ 바로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또 하급 부서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그 책임은 상급 부서에 있으며, 기층에서 문제가 발생했더라도 그 근원은 상급 부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23일 톈진시위 상무위원회 회의실에는 교원, 환경미화원, 농민, 개체영업자, 기층간부 등으로 구성된 손님 10명을 맞이했습니다. 그들은 톈진시 정부의 초청으로 당정기관 등 주요 책임자들에게 직접 의견을 제출하러 온 것입니다.모두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회의 시작부터 순춘란(孙春兰) 톈진시위 서기는 중앙감독팀과 손님들 앞에서 행정기관을 은밀히 조사한 동영상을 돌렸습니다.

  순춘란 시위서기는 "여러분들이 대중과 간부들을 대표해 실제적인 의견을 제출함으로써 톈진시위가 문제를 발견하고 깊이 조사하는데 한몫 하기 바란다'며 '절대 봐주지 말고 직접 문제를 말하고 의견을 제출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순춘란 시위서기의 성실한 태도에 모두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우강챵(吴刚强) 톈진 허시구 웨슈노 가도서기(越秀路街道书记)는 “중앙의 8가지 규정이 제출된 후 회식은 줄었지만 회의 횟수는 줄지 않았다”며 “기층 간부들이 회의를 줄이는 것으로 더욱 많은 시간을 내 실제적인 업무를 보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중 일부 행정직능부서가 전면적인 조사 연구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결책을 내려 결국 결책이 간단화됐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톈진시는 지역사회대표들의 의견에 따라 ‘지역사회와 관련된 임시성 행정사업은 반드시 구현, 향 정부의 동의를 거쳐 통일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주민위원회의 업무를 함부로 증가시켜서는 안된다’등 5가지 조치를 제출했습니다.

  톈진시는 대중노선 교육실천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기층 조사, 매체와 인터넷 등 방식을 통해 '네가지 그릇된 기풍’에 관한 삼공 경비, 인원 배치 등 22개 면의 의견을 1천 800건 접수했습니다. 특히 기풍과 작업 태도 평의에서 창구 부서에 관한 대중 의견이 비교적 집중됐습니다.

  이에 따라 톈진시는 ‘당원과 지도간부의 기층 연계점 제도를 구축 보완해야 한다’, ‘엄격하게 절약하며 공무접대 업무를 실제적으로 개진시켜야 한다’등 일련의 조치를 제출함으로써 제도로 권력을 감독하도록 했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윤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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