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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러시아 외무장관 뉴델리에서 회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1.12일 10:16
제12차 중국-러시아-인도 외무장관 회담이 10일 저녁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진행됐습니다.

3개국 외무장관은 삼자 협력과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회담 후 있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왕의 중국외교부장은 전략 및 전반적 차원에서 삼국간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본 방송국 뉴델리 특파기자가 전해온 관련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12차 중국-러시아-인도 외무장관 회담이 10일 저녁 인도 수도 뉴델리의 하이데라바궁에서 진행됐습니다.

3개국 외무장관은 상호간 실무협력 전개와 아프가니스탄문제, 이란 핵문제 등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회담 후 있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왕의 부장은 우선 회담 내용과 이룩한 성과를 설명하고 총화했습니다.

왕의 부장의 말입니다.

(음향1)

"중국-인도-러시아 3개국은 2대주에 걸쳐 세 바다를 이어주고 있으며 세 나라의 인구는 세계 총 인구 의 40%, 면적은 세계의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개국 모두 세계 대국과 신흥시장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삼자는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 그리고 삼자간의 협력과 관련해 유익한 토론을 진행하고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습니다. 회담은 단합과 조율, 협력의 정신을 구현했고 적지 않은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전략 및 전반적인 차원에서 중국-인도-러시아 삼국간의 협력을 추진해 삼자 협력이 전략적 상호신뢰외 공동입장조율, 실무협력심화라는 3가지 큰 방향으로 발전하게 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세 나라의 협력성과는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2)

"세 나라가 합심해 협력한다면 이 세 나라 인민뿐만 아니라 전반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주게 될 것입니다. 세 나라가 실무협력을 전개하면 세계경제성장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며 전략적 조율을 강화한다면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안정에 또 하나의 중요한 담보가 늘게 될 것입니다. 또 세 나라가 합심하면 인류의 역사진척에도 막강한 에너지를 부여하게 될 것입니다."

아프가니스탄문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왕의 부장은 아프가니스탄 문제는 중국과 인도, 러시아를 망라한 본 지역 각국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은 중국의 우호인방이며 중국은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단합 발전하는 아프가니스탄을 원한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의 말입니다.

(음향3)

"우리는 시종 아프가니스탄의 주권과 독립, 영토완정을 존중하며 아프가니스탄 인민이 자국 실정에 따라 자체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존중합니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평화재건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아프가니스탄정세가 매우 관건적인 과도기에 처해 있다고 보며 중요한 것은 아프가니스탄 인민들이 합심해 아프가니스탄의 미래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물론 국제사회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정세의 타결문제에 언급해 왕의 부장은 세가지 측면의 문제를 잘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4)

"우선 아프가니스탄 국내 선거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해 평온한 이행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는 아프가니스탄 자국과 국제사회의 공동이익에 부합됩니다. 둘째로 아프가니스탄 인민들이 주도하고 소유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정치해결진척을 실속있게 지지해야 합니다. 셋째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국제원조를 조율하는데서 유엔이 계속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함께 지지해야 합니다."

이외,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쿠르시드 인도 외무장관도 삼국 간 협력체제, 조선반도 정세, 이란 핵문제, 테러타격 협력 등 여러 분야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11일에 진행된 제11차 유라시아 외무장관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 인도를 망라한 수십개 유라시아 국가의 외무장관이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와 관련해 계속 논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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