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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체: 김정은의 조선 변화가 크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11.14일 14:19
4개 경제특구와 14개 경제개발구 지정… 기업,농촌 생산자유확대시점 실시

핸드폰사용호 200만 돌파… 평양 택시 1000여대로 늘어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은 조선로동당 제1비서, 조선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다. 2011년 12월 30일 당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던 김정은은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회의에서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으로 되였다. 외계에서는 이날 국가지도자로서의 김정은이 세계정치무대에 등장했다고 인정했다. 하다면 조선은 변화를 가져왔는가? 한국의 여러 언론매체는 12일 생각밖으로 《김정은의 집권 2주년》을 집중론평, 조선의 여러가지 변화를 집중조명하였다.

12일부 한국《중앙일보》는 글을 발표, 김정은 집권 2년래 조선에서 나타난 새로운 기상에 대해 분석했다.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 해당화관을 시찰. (자료사진)

《평양에는 <해맞이식당>이란 간판이 걸린 건물내 커피숍에서 외국인은 물론 조선 주민까지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들고 인터넷 검색에 열중하고있었다. 녀종업원에 따르면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부부도 이곳에 들려 커피를 마시고 강냉이튀기를 즐겼다고 한다. 지난 5월에 문을 연 해당화관은 태블릿 PC를 리용해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하는 방식도 도입했다.불고기식당은 1인분이 70딸라에 이르지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중앙일보》는 계속해서 《평양 시내에 택시가 크게 늘어난게 가장 눈에 띈다. 듣는바에 의하면 과거 택시가 80여대에 불과했는데 김정은집권이후 300대로 늘었고 올가을 들어 700대를 추가했다고 한다. 24시간 운행하는 평양택시는 1㎞ 료금이 조선돈 500원으로 버스료금(50원)에 비해 비싸지만 리용객이 급증하고있다고 한다.》고 했다.

평양에 택시가 1000여대로 늘고 24시간 영업. (자료사진)

그외 고층아파트 건축붐이 일면서 가옥매매가 출현되고 지어 가옥중개와 같은 <거간>까지 등장했다.하지만 평양의 신축아파트의 경우 2만~6만딸라로 일반주민은 상상하기 어려운 고가에 거래되고있다. 림강택 한국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조선이 김정은시대에 들어서서 딸라사용제한이 완화되면서 평양을 중심으로 소비시장이 형성되고있다며 적잖은 보통평양주민생활이 부유해지고있다고 분석했다.

12일부 한국 《조선일보》는 조선에서 지정한 4개 경제특구와 14개 경제개발구는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이 2011년말에 집권한후 경제의 새로운 장성원동력을 창조하기 위하여 알심들여 구축한것이다. 2012년 6월 조선은 경제개혁조치를 강구, 아울러 부분적 기업과 농촌합작사에 한해 생산자유확대시점을 실시하였으며 더 많은 생산으로 산생된 리윤을 자유분배할수 있게 했다고 언급했다. 한국통일연구원 조선연구센터 박회중주임은 《조선의 현행 개혁조치들은 중국개혁개방초기와 비슷하지만 이와 배합되는 정치경제조치가 따라가지 못하여 예기의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이밖에 조선에서는 시장확장화후의 부정효과도 나타났다. 이를테면 조중변계지구의 주민생활의 질은 보다 높지만 남부 3.8선부근의 백성생활은 보다 어려운바 <북고남저>의 빈부차이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11월 11일 조선 개성고도과학기술개발구 착공. (자료사진)

김정은집권후의 가장 뚜렷한 점은 여러가지 오락시설건설인데 여기에는 평양의 수상락원, 공원 및 기마구락부, 그외에도 마서령스키장 등이 망라된다. 한국정부 관계인사는 이는 김정은이 말한대로 인민생활수준을 향상하기에 노력하고있음를 시사해준다고 말했다.

12일부 한국 《문화일보》는 론평을 발표, 김정은시대의 조선은 시장과 전통적인 계획경제흔들림이 병존하는 추세를 보여주고있다고 지적했다. 금년 1월 조선은 관례를 타파하고 외국관광객이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입경하게 하였으며 동시에 조선의 통신망도 3G시대에 들어섰는데 금년 5월에 이르러 조선의 핸드폰사용호는 200만을 돌파했다고 썼다.

평양을 비롯하여 일부 주요 도시에는 대형마트와 같은 신형의 상업형태가 나타났으며 평양에서는 지어 서양식 커피솝도 나타났다. 비록 많은 고소비영업장소가 일반시민이 향수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한 측면에서 조선의 소비추향의 확산과 경제의 호전을 보여주기도 한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썼다. 금년 5월 조선은 경제개발구법을 제정하였으며 10월 23일 전국적으로 14개 중앙급경제구와 13개 지구급경제구를 확정하였으며 외자 15.9억딸라를 유치한다고 선포헸다. 조선의 당면한 경제개혁추세는 중국개혁개방초기와 흡사하지만 김정은이 직면한 국내외형세는 당시의 중국보다 어려움이 많다.

편집/기자: [ 구원 ] 원고래원: [ 인민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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