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차주 일본 프로모션 앞두고 귀국
공식 연인을 선언한 배우 문근영과 김범이 동반 귀국한다.
두 사람은 약 한 달에 걸친 유럽 여행을 끝내고 24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이달 초 인천공항을 통해 함께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던 두 사람은 출국길도 같이 오를 계획이다.
김범 측 관계자는 "24일 혹은 25일 돌아올 예정이다. 함께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범은 귀국 후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주연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김범은 당초 이 스케줄에 맞춰 여행 계획을 짰고, 문근영이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문근영의 측근은 "문근영은 귀국 후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신세대 커플답게 공개 연애를 선언한 만큼 향후 공식석상에도 같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문근영과 김범은 지난달 22일 종방된 MBC 사극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한 달 만에 연인 사이 임을 인정한 두 사람은 유럽 여행 기간 중 함께 있는 모습이 여행객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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