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웨이가 한국의 스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의 12월호 표지모델로 게재됐다.
영화 '색계(色戒)', '만추(晚秋)'로 유명한 배우 탕웨이(汤唯)가 한국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음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홍콩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최근 진행된 스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의 화보촬영 후 인터뷰에서 "한국음식을 좋아한다"며 "한국에 오면 가장 먼저 막걸리를 떠올리며 전복죽, 삼계탕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새해 소망에 대해서는 "20세 떄부터 매년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며 "내게 있어 가정은 상당히 중요하다"며 가장 바라는 소원이 결혼임을 넌지시 밝혔다.
이어 "가사일과 요리를 좋아한다"며 "결혼 후에 이들을 모두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스타일은 "잡지 표지모델로 중국인이 게재되기는 탕웨이가 처음"이라고 소개하고 영화 '만추'에서 현빈과 함께 작업하며 열애설이 났던 점, 탕웨이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현빈이 탕웨이의 안부를 물었던 점 등 두 사람과의 관계를 부각시켰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