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이경남 기자] 배우 이종혁이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아빠 어디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종혁은 "아들과 몇 번 여행을 갔는지 세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스무 번 정도 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고 마지막 촬영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혁은 '아빠 어디가'가 국민적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당시 '일밤'이 시청률이 낮은 상태라 별 욕심 없이 임했는데 잘 된 것 같다. 뭐든 마음을 비워야 잘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즌1이 끝나는 건 알았지만 막상 들으니 아쉽다" "더이상 준수를 볼 수 없는건가" "섭섭하게 어떡하지. 일요일이 기다려진 건 처음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배우 성동일 이종혁, 방송인 김성주, 가수 윤민수, 축구해설가 송종국이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떠나는 1박 2일 여행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종혁은 둘째아들 김준수와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빠 어디가' 팀은 지난 주말 국내 모처에서 마지막 촬영을 진행하며 아쉬운 이별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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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남 기자 lee1220@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