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달 29일, 왕헌괴 흑룡강성위서기는 상지시와 위하 림업국을 찾아 당지 주민들을 위문하고 도시화건설과 소수민족지구의 발전정황 등을 조사연구했다.
왕헌괴성위서기는 백성의 기대가 곧 사업의 중점이라면서 기층에 내려가 주민들의 생활문제를 료해하고 빈곤퇴치사업을 견지해 주민들이 진정으로 당과 정부의 관심을 느끼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박학철 가정을 방문한 왕헌괴성위서기는 박학철씨가 골괴사로 앓고 아들이 사고로 몸이 마비돼 안해의 얼마 안되는 수입으로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실을 료해한후 재배업, 사양업과 같은 가정부업을 벌려 가정수입을 증가하도록 도와주라고 지방간부들에게 부탁했다.
촌로인협회를 찾은 왕헌괴성위서기는 독서, 장기를 즐기는 로인들에게 문안을 전하면서 건강하고 안온한 만년을 보내길 기원했다.
촌민위원회를 찾아 촌간부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왕헌괴성위서기는 또 당의 민족정책을 잘 실행하고 소수민족지구의 발전을 부추겨야 한다면서 조선족의 벼재배우세를 살려 수확량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이 날로 좋아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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