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신은경과 가수 백지영, 방송인 문지애 등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에 고정 호스트로 전격 합류한다.
17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백지영과 문지애, 신은경이 내달 중 첫 방송 예정인 ‘99만남’의 호스트로 캐스팅 돼 첫 녹화에 참여한다.
백지영과 문지애, 신은경은 ‘99만남’의 호스트로 나서 99명의 여성들과 함께 최고의 남편을 가려낼 예정이다.
‘99만남’은 세상 모든 결혼한 여자들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인 ‘내 남편은 몇 점짜리 남편일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99명의 여자들이 남의 남편 자랑을 듣고 점수를 매기는 프로그램. 99명의 여자가 3~5쌍의 부부를 평가하고 최고 점수가 경신 될 때마다 해당 부부는 하와이관광청의 지원으로 하와이 여행의 행운을 얻게 된다.
최고의 남편에게 점수를 매기는 99명은 결혼 경력이 있는 돌싱 여성들이다. 결혼 경력을 바탕으로 남의 남편 감정에 나선 99명 여성들과 남편 자랑에 목마른 팔불출 아내의 토크 배틀이 펼쳐진다.
백지영과 문지애, 신은경은 돌싱 여성들의 판단을 돕는 여성 호스트 역할을 한다. 이들 모두 결혼생활 중이거나 결혼 경력이 있는 여성들로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적합한 호스트. 방송 관계자는 “이들 호스트의 역할은 각자 다양한 시각을 토크로 풀어내면서 99명의 여성들이 최고의 남편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로 여성 호스트들을 캐스팅할 계획. 호스트는 총 다섯 명으로 구성, 이들은 99명의 돌싱 여성들이 다시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최고의 남편상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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