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헤이룽장성은 지난 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제주도와 공무원 상호 파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헤이룽장성과 2011년 교류촉진 실무합의서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6월14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무원 상호간 파견은 우호도시 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해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자매 우호도시인 하이난성(海南省)과 상하이시(上海市), 헤이룽장성의 관계자를 초청해 실무협의를 통해 이 계획을 구체화 했다.
제주도는 오는 2~3월 중 헤이룽장성과 공무원 상호파견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올 하반기부터 상호 파견을 실시할 계획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