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남자는 이해할 수 없는 여자의 행동 1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2.14일 11:19
흡사 서로 다른 별에서 오기라도 한 듯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남자와 여자. 이성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흥미를 모으고 있다. 13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최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남녀 대학생 1831명에게 '이성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남학생들은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여자들의 행동으로 '화가 난 이유를 말해주지 않고 퀴즈처럼 맞추게 하는 것'을 꼽았다. 알바몬 설문조사에 응답한 남학생 747명 중 약 5분의 1에 달하는 21%의 남학생이 여자들이 왜 화난 이유를 콕 집어 말하지 않는지 의문을 표했다.

2위는 19.8%의 응답을 얻은 '솔직히 말하래서 솔직히 대답하면 화내는 것'이 차지했다. '실컷 욕하고 흉본 친구를 만나자마자 엄청 살갑게 잘 대하는 것(11.2%)'이나 '예쁘고 귀엽다고 칭찬하며 소개해주는 친구는 다 자기보다 못생긴 친구인 것(8.2%)', '먹고 자고 우는 순간까지 일거수일투족을 사진으로 찍어대는 셀카본능(7.9%)'이 뒤이어 차례대로 이해할 수 없는 여자의 행동 5위 안에 꼽혔다.

'하나도 안사면서 옷을 열번도 넘게 입어보는 것(7.2%)', '화장실에 혼자 가지 않고 여럿이 몰려가는 것(7.0%)', '한 시간 통화해놓고 자세한 건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는 것(6.7%)'도 남자들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꼽혔다. 그밖에도 '누가 봐도 더 예쁜 연예인과 자기를 비교하며 누가 더 예쁘냐고 묻는 것(6.4%)', '만나기만 하면 서로 예뻐졌다고 칭찬하는 것(3.9%)' 등의 의견이 뒤따랐다.

반면 여학생들은 '둘 사이에서 있었던 일을 주변 친구나 지인들에게 다 떠벌리고 다니는(17.5%)' 남자들의 행동을 가장 이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2위는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면서 대충 미안하다고 말하며 넘어가려고 하는 것(13.9%)'을 꼽아 다툼과 화해에 대한 남녀 간의 분명한 시각차이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학생들이 이해할 수 없는 남자의 행동 3~5위는 '왕년에는 내가~ 등등 지나친 과장과 허세(11.7%)', '착한 여자가 좋다더니 예쁜 여자가 착한 거라고 하는 것(11.2%)', '약간만 친절을 베풀어도 자기한테 다 넘어왔다고 넘겨짚고 앞서나가는 것(11.1%)'이 차례대로 올랐다.

그 밖에도 '화나면 이유를 말하고 푸는 게 아니라 입 꾹 닫고 자기만의 동굴로 들어가는 것(9.4%)', '자기자신의 외모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한 점(9.0%)', '고 연봉, 고 학력이면 모든 여자가 다 혹하는 줄 아는 것(6.9%)', '머리 오래 안 감기, 술 더 많이 마시기 등 쓸 데 없는 승부욕(4.5%)', '엄청 짧은 순간에도 길거리의 여자들의 스캔을 완료하는 초능력(4.0%)' 등도 이해하기 힘든 남자들의 행동으로 지목됐다.

파이낸셜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33%
50대 0%
60대 33%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특색농산물 '대외진출' 추진! 룡강 농산물 광동에 모습을 드러내

특색농산물 '대외진출' 추진! 룡강 농산물 광동에 모습을 드러내

5월 15일, 2024 빈곤퇴치지역 농부산물 생산판매련결행사가 광동성 혜주시 광동-향항-오문 경제권 록색농산물생산공급기지에서 개막되였다. 행사는 '832 플랫폼의 생산과 판매 련결 역할을 발휘하여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는데 조력하자'라는 주제로 중서부 22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