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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美NBC "韓 심석희 1500m 지배자, 金 확실시" 전망

[기타] | 발행시간: 2014.02.15일 13:0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떠오른 심석희(17·세화여고)가 1500m의 지배자로 일컬어졌다.

미국의 지상파인 ‘NBC 뉴스’는 15일(한국시간)에 벌어질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꼽은 기사에서 “이날 여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이 가려지는데 한국의 쇼트트랙 ‘천재(phenom)’인 심석희가 가장 확실한 우승후보”라고 15일 보도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오른쪽)와 박승희가 훈련 도중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뉴시스

방송은 심석희에 대해 “이제 17살임에도 그는 여자 쇼트트랙 1500m 이벤트를 지배해왔다”면서 “심석희는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금메달을 딸 후보 1순위”라고 못 박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일간지인 ‘쌔크라멘토 비’도 소치올림픽 기사에서 심석희의 메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점쳤다.

“중국의 저우양(22)이 여자 쇼트트랙 1500m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위에 머물렀고 올 시즌 랭킹도 2위다”며 “17살 한국선수 심석희는 챔피언 저우양의 강력한 도전자 중 하나로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딴 중국의 한 티안위에 이은 대회 2번째의 십대 메달리스트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저우양이 비틀거린다면 팀동료인 리 지안루와 리우 퀴홍이 메달을 다투게 된다”고 덧붙였다.

리 지안루의 경우 지난 여자 500m에서 지독한 행운을 등에 업고 금메달을 획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승희가 무릎을 다쳐 주종목인 1500m을 불참하기로 한 가운데 심석희는 대신 투입되는 조해리(28·고양시청) 및 김아랑(18·전주제일고) 등과 함께 15일 저녁 19시 예선을 시작으로 21시12분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정재호 (kem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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