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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페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2.24일 10:22
중국 금3 은4 동2로 종합 12위, 다음기 동계올림픽 한국 평창에서

  (흑룡강신문=하얼빈) 17일동안 지구촌을 겨울 스포츠의 향연으로 뜨겁게 달군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화가 사그라졌다.

  지난 8일(이하 중국시간) 러시아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인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소치올림픽이 24일 오전 1시 14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 페회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인 참가국 선수들은 각국 기수가 먼저 들어선 뒤 자유롭게 경기장에 입장해 소치에서 만들어낸 감동과 환희의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석별의 정을 나누며 재회를 기약했다.

  선수단 입장 후에는 전통에 따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녀자 30킬로미터, 남자 50킬로미터 단체출발 시상식이 열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메달을 수여했다. 두 종목은 각각 노르웨이(녀자), 러시아(남자)가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개회식이 초강대국으로서 러시아의 부활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장대하게 꾸며졌다면 페회식은 절제된 예술극장 같은 분위기에서 객관적으로 러시아 문화를 그리려 했다. 러시아가 자랑하는 미술, 음악, 발레, 문학, 서커스 등이 차례로 무대를 수놓았다.

  아나톨리 파호모프 소치 시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받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리석래 한국 평창군수에게 다시 대회기를 전달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기 인수와 함께 8분짜리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차기 대회 개최지가 대한민국의 평창임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소치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바흐 IOC 위원장이 페회를 선언했다.

  이번 소치올림픽에는 력대 최다인 88개국에서 2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 98개 세부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겨뤘다.

  1980년 모스크바 하계 대회를 치렀던 러시아는 소치 대회 개최로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에 이어 7번째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나라로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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