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팀의 정광모 회장(오른쪽)과 궈파아팀의 김철 회장이 양팀의 발전을 기원한 후 포즈를 취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청양구의 빅토리아팀(百杆队)과 칭다오시구의 궈파(国发) 양팀간의 친선경기가 25일 천태골프장에서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청양지회장 겸 빅토리아팀의 정광모 회장이 현금 3천 위안을,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부회장이며 궈파팀의 회장인 김철 사장이 현금 3천 위안을,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김창호 회장이 CMD브랜드의 공기청정기 2대, 삼구김치회사에서 김치 60박스, 박일민 사장이 싱크대 등 합계3만 위안가치의 현금과 물품을 협찬하였다.
60여 명의 선수들은 15개 조로 나뉘어 서로의 기량을 양껏 펼쳐나갔다.
경기결과 최장타상에 김룡환씨가 280야드로 우승을, 최근접상에는 이호산씨가 당선되었다. 신페리어방식에서는 박룡근씨가 72.2타로 2위를, 윤종해씨가 71.8타로 1위를 차지했다. 태성남 사장이 83타, 양경일 사장이 82타로 메달리스트 준우승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두 팀의 대결에서는 빅토리아팀이 승리하였다.
빅토리아팀의 정광모 회장은 양팀간에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가 아주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면서 기업도 착실히 운영하면서 골프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일에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행사는 푸짐한 상품과 즐거운 추첨행사로 원만히 마무리되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