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민희 기자] ‘사남일녀’ 김우빈이 모든 것을 내려놨다. 덩실덩실 막춤까지 추며 인간적인 매력을 대방출했다.
김우빈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12회에 막내 동생으로 합류, ‘사남일녀’ 형제들(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과 함께 강원도 춘천 오탄리를 방문했다.
이날 김우빈과 ‘사남일녀’ 출연자들은 올챙이 국수를 먹은 직후 일을 시작하며 가상 부모님을 도왔다. 김우빈은 자신이 예고했던 대로 묵묵하게 일해 김재원과 이하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재원 이하늬 김민종과 냉이를 캐러 나선 김우빈. 김우빈은 “우빈아 너 노래잘해?”라는 이하늬의 질문에 “아니오. 친구들 앞에서도 안 해요”라고 답하며 철벽방어했다
그러나 이하늬는 “우린 가족이니까 할 수 있어”라고 단호하게 응수했다. 여기에 다른 출연자들이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는 김민종의 노래에 맞춰 막춤을 추기 시작하자, 김우빈은 잠시 눈치를 살핀 후 막춤 대열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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