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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되고 독도 되는 신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4.03일 10:51

발이 편해야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다시 말하면 신발을 현명하게 선택해야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신발과 발은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신발을 신는 이유는 발을 감싸서 보호해 주고, 서 있거나 걸을 때 외부의 충격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발의 기립력과 보행력을 보강해 준다. 때문에 좋은 신발은 서고, 보행하는 발의 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잘 해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좋은 신발은 어떤 신발일까? 한마디로 가볍고, 바닥이 잘 휘어지는, 즉 탄력이 좋은 신발이 좋은 신발이다. 무게로 봤을 때 보행시 최적 상태는 맨발이기 때문에 신발은 가벼울수록 좋다. 가벼운 신발은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한데 부드러운 우레탄 폼 소재 등으로 기능성을 더해 가벼우면서도 걷기 쉽게 만들고 있다.

반면 나쁜 신발은 발이나 몸 어딘가에 무리를 준다. 사람의 몸은 어딘가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부분에서 가져다 채우려는 보상작용으로 대처하게 되는데 맞지 않는 신발로 무리하게 걸으려고 하면 근육에 필요 없는 힘이 들어가 몸에 부담을 주게 된다. 그 대표적인 신발이 바로 하이힐이다. 하이힐은 몸무게를 극단적으로 발가락 앞쪽에 집중시키고 양옆이 좁게 조여져 뼈, 건, 근육 등에 심각한 부담을 준다. 건강을 고려한다면 하이힐은 멀리해야 할 신발이다.

좁은 신발은 발 변형의 지름길

폭이 가늘고 고상한 모양의 신발은 고급스럽다. 그러나 이런 신발은 발가락과 발톱의 변형을 가져오며, 발 건강에 매우 나쁜 신발이다. 좁고 답답한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이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발이 부어오른다. 또 아킬레스 건염이 생기거나 신발에 쓸려 상처가 남기도 한다.

발등에 부담을 주는 큰 신발

발에 꼭 맞는 신발이 없을 때, 작은 것보다는 좀 큰 사이즈를 사게 되는데, 너무 작은 것도 문제지만 큰 신발을 신으면 신발 속에서 발이 앞뒤로 움직이고, 발의 무게가 모두 발등에 쏠려 발등이 피곤해진다. 심한 경우 '피로골절'이 생길 수도 있다.

균형이 맞지 않는 신발은 요주의

신던 신발을 들여다보면, 굽이 한쪽 방향으로 유난히 닳아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신고 있는 동안 발에 맞게 변형된 것으로 여겨 크게 무리를 느끼지 않지만 처음부터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맞지 않는 신발에 몸이 맞춰 가려고 하기 때문에 O다리나 X다리로 변형될 수도 있고, 허리나 척추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단순히 발의 문제로만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

에디터 트래비 도움말 강북힘찬병원 족부클리닉 이동현 과장(정형외과 전문의)


▶좋은 신발 선택 요령

・발의 크기와 모양은 앉아 있을 때, 서 있을 때, 달리고 있을 때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목적에 맞는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신발 앞쪽의 폭이 넓고 둥그런 형태가 좋으며, 뒷굽은 가능한 3.5cm 안팎의 굽을 선택한다.

・신발을 신어 볼 때는 푹신한 카펫 위가 아니라 딱딱한 바닥에서 착용감을 확인한다.

・신발을 고를 때는 디자인만 보고 급히 구입하지 말고 시간을 충분히 갖고 결정한다.

여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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