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전수미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방송을 통해 조각 몸매를 과시해 화제다.
김기리는 6일 밤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에서 보디빌더를 연상시키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깜짝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기리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완벽한 상반신 몸매를 공개했다. 이날 '놈놈놈' 코너에서는 개그맨 송필근은 대형 사진으로 몸을 가리고 나타난 김기리를 향해 "몸이 별로 안 좋으니까 사진으로 가리고 있잖아"라며 비웃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김기리가 해당 사진을 치우자 사진보다 더 완벽한 김기리의 상체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방송이 끝난 뒤 헬스 트레이너 숀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기리의 77일간의 몸의 변화가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숀리 트레이너는 "기리야, 그동안 수고 정말 많았어. 끝까지 따라와줘서 고맙다. 이제 좀 먹자. 우리보다 몸이 더 좋다"라며 김기리의 노력을 칭찬했다.
김기리의 트레이닝을 담담한 김영재 트레이너도 "77일동안 그 열정과 근성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과 함께 '김기리 77일간의 몸의 변화'라는 제목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김기리도 "숀리형님, 김영재트레이너.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날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숀리트위터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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