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인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국 이미지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4.25일 09:57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인은 한국을 패션에 민감한 나라로 인식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 제품은 화장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11일 국제무역연구원은 지난해 5월 국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 2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현재의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란 질문에 '패셔너블'(패션에 민감한)이라는 응답이 28.1%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26.6%), 'IT에 뛰어난'(12.2%) 순이었다. 이는 중국인을 포함한 전체 외국인 1160명을 대상으로 한 같은 설문조사에서 '하이테크'(26.4%), '삼성'(26.3%), 'IT에 뛰어난'(12.3%) 순의 응답이 나왔던 것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결과다.

  한국의 대표 제품에 대해서도 전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휴대전화-가전제품-자동차-화장품 순이었지만 중국인들은 화장품을 29.7%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휴대전화(25.5%), 가전제품(19.4%) 순이었다.

  화장품한국에 대한 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는 'TV 드라마'라는 응답이 73.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국국제무역연구원 조상현 연구위원은 "IT 강국, 고속 성장 등 기존 한국의 이미지와 중국인이 인식하고 있는 한국의 이미지는 크게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조사"라며 "한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을 고려하면 중국은 의류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의 주력 수출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조 연구위원은 또 "특히 TV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가 한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한 마케팅 전략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중국넷 한국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