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에 존재하는 빙산 중 최대 규모의 것 중 하나인 빙산이 남극 빙하에서 떨어져 나와 공해상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되었다.
미항공우주국의 위성사진에 포착된 빙산에는 B-31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지난 가을 파인아일랜드 빙하에서 떨어져 나와 남극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 빙산의 넓이는 660제곱km이다. 미국 맨해튼의 6배가 넘는 넓이이다. 또 서울(605제곱km)보다 더 넓다. 최대 두께는 약 490m로 추정된다.
김수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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