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옌타이 세미나의 한 장면
(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자 =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과 옌타이시인민정부외사판공실에서 주최하고 코트라 주 칭다오 무역관,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 대표처, 옌타이 한인상공회, 옌타이시국제교류센터에서 후원한 ‘2014 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이하CSR) 옌타이지역 세미나’가 최근 옌타이 쉐라톤호텔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옌타이시 숭워이닝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기관 대표들과 재중국한인회 황찬식 회장, 월드옥타 옌타이지회를 비롯한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미나에 앞서 옌타이시 출입경관리국에서 신규비자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내외빈 소개와 한국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한 묵념이 진행되었다.
주칭다오 총영사관의 황승현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한중 FTA를 통해 양국간 무역과 투자가 증가하게 될 것이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사회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한중은 경제적으로 영원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CSR활동은 이제 중국에서 본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석하신 기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 드리고 직원, 고객 그리고 사회의 안전을 위해서도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계속하여 중국사회과학원CSR연구센터에서CSR 보고서와 CSR핵심지표체계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두산공정기계(중국)유한공사, 방원그룹유한공사, 중국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지금까지 해왔던CSR현황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다.
중국에서 한국기업의CSR활동은 유럽, 미국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도 옌타이시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로CSR옌타이 세미나를 원만히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