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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기자의 꽃보다 당신] 미백제품, 얼마나 알고 쓰나요?

[기타] | 발행시간: 2014.05.09일 10:58
기능성화장품 범주에 속하는 ‘미백제품’은 하얀 얼굴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필수품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자외선에 의해 얼굴이 타는 경우 정말 필요한 효자제품이지요. 하지만 미백제품을 한두 번 바른다고 해서 바로 하얀 피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하게 사용할 때 비로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부에는 4주마다 표피층이 완전히 새로운 세포로 바뀌는 '턴오버주기'가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미백제품을 사용하다가 중단하면 서서히 본래 피부상태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미백화장품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미백화장품의 원리는 자외선을 받은 뒤 멜라닌이 만들어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즉, 멜라닌을 만드는 자외선 자체를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도 하얗고 뽀얀 피부를 원한다면 미백화장품만 바르기보다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백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한 성분은 모두 8가지입니다. ▲닥나무추출물 ▲알부틴 ▲에칠아스코빌에텔 ▲유용성감초추출물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알파-비사볼올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등입니다. 이 외 다른 미백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이라면 일단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이 물질을 이용해 로션이나 액제, 크림, 마스크 팩 등으로 만든 것만이 미백화장품입니다. 식약처는 미백물질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돼야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미백물질은 일정량 이상이어야만 실제로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미백제품을 살 때는 위에 열거한 성분이 함유돼 있는지, 또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 받은 것인지 전성분표시와 제품포장 등을 꼼꼼히 살펴보신 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헬스경향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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