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 파손심각,누가 이런 짓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5.13일 08:14
노래비 인위적 파손에 몸살... 대책마련 시급



노래비주변의 디딤돌들이 다수 깨지거나 파괴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으면서 지난 2012년 8월에 자치주 수부인 연길시진달래광장에 세워놓은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이하 노래비)가 최근들어 인위적인 파손에 몸살을 앓고있다.

5월 11일, 기자는 《노래비의 인위적인 파손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연변청소년문화추진회 한석윤회장의 제보를 받고 진달래광장에 가서 노래비를 둘러보았다. 한석윤회장에 따르면 노래비주변에 깔아놓았던 디딤돌들이 다수 깨지거나 자리를 옮겼으며 10개의 주변 장식조명등중 8개나 완전히 깨지거나 사라져 전선줄만 남았다.심지어 노래비 오른쪽 모서리 부분이 인위적인 충격으로 떨어져 나가기까지 했다.



인위적인 파손으로 얼룩진 노래비 주변환경

지난 5월 9일, 진달래광장에 산책나왔다가 우연히 노래비가 인위적인 파손에 몸살을 앓고있는 광경을 목격한 한석윤회장은 며칠동안 밤잠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것이 자치주창립 60돐을 기념하여 사회 각계 여러 민족 군중들의 힘을 동원하여 어렵게 일떠세운 노래비가 해당부문의 관리와 시민들의 자각적인 보호가 따라가지 못하고 인위적인 파손이 이어지니 노래비설립 발기자로서 당연히 마음이 아팠던것이다.

《노래비는 당의 민족정책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자치권리를 준 당과 국가에 감사함을 표현하며 우리의 고향을 더욱 잘 건설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세워졌는데 인위적인 파괴가 엄중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한석윤회장은 착잡한 심경을 터놓았다.

특히 진달래광장은 외래손님들이 연길을 찾는 길목에 위치해있는 연길시의 상징과도 같은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 광장에 세워진 기념적의의가 있는 노래비가 인위적인 파괴에 로출된다면 문명도시의 이미지에 걸맞지 않는 유감스러운 일이지 않을수 없다고 한회장은 말했다.

연길시도시종합관리집법국에서 지난 2003년 5월 10일자로 진달래광장에 세워놓은 《진달래광장관리규정》에는 《진달래광장의 등구, 분수꼭지, 돌의자 등 공공시설에 대한 파손을 엄금하며 이상의 규정을 위반한 단위거나 개인에 대해서는 유관부문이 책임을 추궁하고 처벌을 안기며 정절이 엄중하면 사법기관에 넘겨 처리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진달래광장에 세워져있는 《진달래광장관리규정》

진달래광장에 자리잡은 노래비도 당연히 《진달래광장관리규정》의 보호와 관리를 받게 되여있다. 그러나 노래비의 인위적인 파손에 대한 감독과 보호, 그리고 책임추궁은 이루어지지 않고있기때문에 현재 노래비가 인위적인 파손에 고스란히 로출되여있는 실정이다.노래비와 같은 공공시설물들에 대한 설립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의미있는 공공시설물들에 대한 보호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설립의미가 진정으로 대중에 유익하고 빛을 발하는것이 아니겠느냐고 한석윤회장은 안타까워했다.

한회장은 해당부문에서 노래비 인위적인 파손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적극적인 관리와 보호규정에 따른 책임추궁을 진행하는것으로 노래비를 비롯한 진달래광장내 공공시설들에 대한 인위적인 파괴와 훼손을 막아줄것을 바랐다.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유네스코와 로레알기금회는 현지시간으로 5월 14일 2024년 세계 걸출녀성과학자상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 중국과학자 안녕은 수상자중 한명이다. 시상식은 5월 28일에 개최된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청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심천의과과학원 원장이자 심천만실험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화제되니 빛삭" 송다은, BTS 지민과 셀프 열애설 또 재점화 '황당'

"화제되니 빛삭" 송다은, BTS 지민과 셀프 열애설 또 재점화 '황당'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2)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28)과의 열애설에 또 다시 불을 지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지민을 연상하게 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그녀가 올린 게시

"70년 일했는데 건물 없어" 이순재, 스타병 걸린 후배 '상습 지각' 쓴소리

"70년 일했는데 건물 없어" 이순재, 스타병 걸린 후배 '상습 지각' 쓴소리

사진=나남뉴스 어느덧 70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연기 경력의 대배우 이순재(89)가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17일 이순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허심탄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7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