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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대가 최원택 《중국꿈》서예전 연길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5.13일 10:50

5월 13일 오전, 국무원 국빈선물 특별공급 예술가인 조선족서예대가 최원택의 《중국꿈》서예작품전이 연변주정무청사 1층 대청에서 개막되였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8.1서화원동북분원, 중공연길시당위에서 주관하고 연변주문련, 연변주장춘주재판사처, 연변억달소방설비안장공사에서 주최한 이번 서예전에는 저명한 화가 리동, 장세붕과 장족화가 황견 등도 특별초청되였고 동시에 그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였다.

최원택대가의 작품은 《중국꿈》관련 해석, 진술 등을 묵향으로 전하면서 시대의 목소리와 함께 생활, 예술에 대한 작자의 열정을 보여주고있다.서예전 개막식에는 연변주와 연길시 부분적 책임자와 당원간부, 서예애호가, 시민 등 백여명이 참석했다.

관람자들은 현시대 서예대가의 작품들을 통해 《중국꿈》에 대해 한층 더 리해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최원택서예전은 한차레의 적시적인 문화대찬이라고 평가했다.

《적수천석》을 현장에서 창작하는 최원택대가

최원택대가는 2011년 작품 적수천석(滴水穿石)으로 국내외 서예계에 이름을 날렸으며 중국 서예대가의 반렬에 올랐다. 3년 시간을 들여 완성한《적수천석》은 예서(隶书), 해서(楷书), 전서(篆书), 초서(草书), 행서(行书)와 상의서체(象意书体)로 글자를 련결해 독특한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대담한 시도가 인정을 받았다.

이번 서예전에는 2011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46메터 길이의 종이말이 서예작품 《천자문》, 《적수천석》, 《심원춘•눈》 등 유명한 서예작품 200여점이 전시되였는데 중, 조 두가지 문자로 창작된 《천자문》가운데의 조선문자는 연변의 표준법을 기준했다.

관람자들에게 《천자문》의 창작과정을 설명하는 최원택대가(가운데).

2011년에는 중국해협량안서예가협회로부터 《덕예겸비서예가》훈장을 수여받고 2012년에는 《중국공산당 건당 90주년 경축 전국서예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최원택의 다수 작품들은 현재 중국주재 조선, 프랑스 등 외국대사관들에 수장돼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총명하고 문화수준이 높다. 조선족이라는 자호감과 떳떳함으로 이 자리까지 올수 있었던 같다》고 말하는 최원택서예가는 공익사업에도 적극 참가하여왔는바 대량의 작품경매를 통해 빈곤학교, 재해지역 등을 지원했다.

래일까지 이어지는 최은택대가의 《중국꿈》서예전은 지난 4월 15일 장춘에서 개막된데 이어 두번째로 길림성에서 개최된 개인서예전이다.

(최원택, 1942년 흑룡강성 밀산현 서향가에서 출생, 1963년부터 주종복을 스승으로 모시고 서법을 배움.

1985년-1989년 중국서화함수대학, 밀산시인민정부에서 사업하다 퇴직.

현재 국무원국빈선물특공예술가, 중화국례1급서법대사, 중화국례서화원부원장, 중국화원 1급서화가, 중국서화가련의회 리사, 옥천서화원 부원장, 중국민족서화연구원 부원장, 세계조화기금회 조화서화원 부원장, 세계불교총회서법가위원회 부회장, 유엔문화총서 서법위원회 상무리사, 인민예술가협회 부회장, 중국서화원 원사, 중국해협량안서화협회 영예부주석, 중국공익사업 형상대사 등 사회직을 맡고있음.)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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