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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로 인생을 써가는 최원택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3.17일 10:39
(흑룡강신문=계서) 리련금통신원 = 지난해12월26일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모택동 탄신117주년 경축회의”에 최원택 서예가가 금색으로 쓴 모택동 시 ‘심원춘’(沁园春)을 비롯한6편의 작품을 회의에 선사하여 ‘덕예겸비한 우수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최원택 선생은 1942년 밀산현에서 태여나 어려서부터 서예를 무척 즐겼다. 특히는 모스크바대학 졸업생이였던 큰아버지에게서 많은 지도를 받았으며 중국서예대학을 졸업한 뒤로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그가 1991년에 쓴 행서(行书) 작품 “攀登书法艺术的新高峰”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전시하고 있다. 1993년에는 밀산에서 중러량국국경에 위치한 밀산통상구에 제사하였다. 2005년 ‘우의는 영원하리’(友谊长存)등4편의 작품이 한국 KBS텔레비 방송국에 수장되고 2006년에 쓴 천자문은 한국국회위원이 수장하였으며 오언행서(五言行书),서법강의(书法讲义)등 작품은 한국 ‘설촌서예학원’ 원장과KBS방송국 지명인사 들이 수장하였다.최원택선생의 유명한 예서(隶书)작품 심경(心经) (268字)은 2009년9월 국경60주년 ‘조국만세 서예전’에 전시되고 ‘신경’, “적수천석” (滴水穿石) 등 작품들은 주중쿠바대사관, 주중프랑스대사관, 태국국왕, 유엔조화기금회, 중미우호협회와 상해엑스포, 북경법원사 등 곳에 수장되였다.

  최원택서예가는 자선공익활동으로도 대량의 작품을 증송하고 경매로 번돈 3만5천원을 빈곤학교에 증송 하였다.

  최선생은 대부분 대방의 요구에 따라 당장에서 필을 놀리는데 서예에서의 전서(篆书), 해서 (楷书), 예서(隶书)행서(行书),초서(草书)를 막힘없이 써서 목격하는 분들이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특히 적수산석(滴水穿石)네글자에 예서,초서,전서,해서를 포함 했으며 락관행서까지 써내려가 국내외 서예가들이 5종 서예의 창조품이라고 절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50여년의 끈질긴 노력으로 현재 최선생은 북경에서 중국서예원 1급서예가 자격을 따내였으며 중국서법예술가상무리사, 중국해협량안서법가 명예부주석, 세계명가서법원 부원장, 세계불교총회 서법가위원회 부회장, 유엔문화총서서법위원회 상무리사 등 명예와 중책을 맡아 71세의 고령에도 아름다운 석양의 꽃을 꽃피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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