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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의 날’맞이 다양한 행사 벌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5.16일 09:08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제24차 전국장애인의 날(5월18일)”을 맞이하면서 연변지체장애인협회(회장 리춘자,이하 협회)는 5월15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길시 소영진정부 회의실에서 “장애인 노래자랑” 잔치를 펼쳤다.

  이번 노래자랑 잔치에는 연길시(공원가,조양가,하남가,북산가,건공가),화룡시,왕청현,훈춘시,룡정시에서 온 장애인 예술인들이 “번영세월이 왔네”, “명월구 3천가”, “성주풀이”, “어머니 생각”, “세월은 흘러도”, “타향의 달밤”, “인생길 저끝까지”등 15수의 노래로 인생삶을 열창해 마음을 짠하게 했다.

  “지체장애인 날”에 즈음해 협회에서는 일찍 4월22일부터 각종 행사를 벌였다.이 기간 장애인들이 연변현지 방송을 통해 인생살이 구술, “법률강좌”, “애심성금기부” 등 행사를 벌였다.

  이와관련, 협회에서는 사회각계에서 기부한 성금으로 장애인 빈곤자녀 23명에게 장학금을 기부했고 한가족이 장애인 한가족을 책임지고 돌보는 행사를 벌였으며 연길시 예스미치과에서는 빈곤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치아를 보수해 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갔다.

  리춘자 회장은 “협회는 최근 몇년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선후로 성악강습반,피리강습반,배구팀결성,문학살롱,노래장끼자랑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며 “특히 빈곤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주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게끔 사회 각 계층의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많은 사업을 펼쳐나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리회장은 “ 현재 연변에는 16만8천여명의 장애인이 있는데 그 중 지체장인은 5만9천여명이다"면서 "이들은 한국 등 나라는 물론 중국내지에 가서도 일하기 힘들기에 사회각계층의 보살핌과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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