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장백현공안국 특대강탈살인사건 해명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5.16일 04:51
5월6일, 장백조선족자치현공안국은 백산시공안국형사경찰지대와 련합으로 100여명의 경찰들을 출동해 198시간을 거쳐 마침내 장백현경내에서 발생한《4.28》특대강탈살인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범죄혐의자 2명을 나포했다.

금년 4월26일 아침, 장백현공안국형사정찰대대는 장백진의 마모로부터 이도강촌병원 서북쪽의 한 주민집에서 1남1녀 시체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

조사결과 피해자 오모와 장모는 부부간이고 무송현 만량진에 거주하고있으며 이도강촌에 인삼을 수구하려 왔다는것으로 알려졌다.

범죄혐의자 왕모, 황모의 교대에 따르면 4월27일 저녁6시경, 그들이 원계획대로 이도강촌 수운소매점으로 강탈하려 가는길에 피해자 장씨네집옆을 지나게 되였다. 마침 창문을 통해 집안에서 장모와 그의 어머니가 함께 많을 돈을 혜는것을 보았다. 이에 그들은 날이 어둡기를 기다려 밤8시경이 되여 둘은 안면마스크와 칼을 들고 남몰래 장모네 마당에 들어섰다. 집안에는 장모 혼자뿐이 있었다. 황모는 두말없이 칼을 들고 장모한테 달려들었다. 장모한테서 돈을 빼앗는 순간 칼이 땅바닥에 떨어졌다. 그러자 황모는 두 손으로 장모의 목을 졸려 그가 숨지게 했다.

바로 이때 장모의 안해 오모가 세수소래에 발을 씻을 물을 들고 집안에 들어섰다. 눈앞에 일에 깜짝 놀란 오모는 더없이 당황한 나머지《이러지 말아요.궤짝안에 돈이 있으니 몽땅 가져가세요,목숨만은 살려줘요》라고 애걸했다. 하지만 황모는 왕모더러《저년이 우리 얼굴을 다 봤으니 빨리 죽여버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자 왕모는 오모의 입과 얼굴을 막아 그가 숨지게 했으며 두 사람은 돈을 강탈한후 재빨리 자리를 떴다.

사건신고를 받고 장백현공안국에서는 재빨리 사건수사전문조를 무어 조사에 달라붙었다. 백산시공안국 형사사건 주관 부국장인 장세곤, 형사경찰지대장인 김광군이 관련 기술인원들을 이끌고 제일 빠른 시간내에 현장에 이르러 지휘했다.

현장수사를 거쳐 오모부부가 타살이라는것과 현금 1만8000원이 없어졌다는것이 밝혀졌다. 사건수사조는 주변 군중들한테서 혐의자의 용모특징을 대략 알아내고 이도강촌 주변의 400여곳 인삼밭을 일일이 수색했다.

이리하여 198시간을 거쳐 전문수사조는 범죄혐의자가 내몽골에서 온 황모와 왕모라는것을 알아내고 그들을 내몽골에서 성공적으로 나포했다.

왕점유(王占有)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7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