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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연길서 조선족기업인들과 간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5.20일 10:34

조규형 이사장(중간)이 허덕환 회장(오른쪽), 전규상 명예회장(왼쪽)과 함께 간담을 가지고 있다.

신임 한국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연길서 조선족기업인들과 간담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16일,신임 한국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일행 3명이 연길 코스모호텔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허덕환)임원진들과 간담을 가졌다.

  허덕환 회장은 “연변의 기업인들을 찾아줘 고맙다”며 “연변은 중국조선족사회에서 우리말과 글을 가장 잘 지켜가는 지역으로서 앞으로 재외동포재단의 많은 지지와 성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규형 이사장은 “연변은 한중관계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고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에서 조선족이 길라잡이를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조선족이 한중관계에서 지속적인 작용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하고나서 “동포사회는 국적과 관계없이 서로의 뉴대관계를 잘 형성하자”고 했다.

  박웅걸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비서장은 “중국조선족기업인들이 매년마다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이미 2010년에 해외한인총연합회에 조선족기업대표도 가입할 것을 원했지만 아직까지 답복이 없다”며 “조선족기업대표가 정식으로 가입하면 조선족기업인들의 발전을 추진하는데 리롭고 세계 유수의 한상들과의 뉴대관계를 형성하는데도 굉장히 리로울 것이다”라고 했다.

  이에 조 이사장은 “좋은 제안이므로 재단에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복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또 중국조선족기업인들을 상대로 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재단에서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조 이사장은 “한상아카데미가 있는데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분야별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이렇게 조규형 이사장 일행은 연길까지 동북3성의 방문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조규형 이사장 (1951년생)은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무부에 입부해 선후로 주미국1등서기관,주러시아참사관,주네델란드공사참사관,주맥시코대사,주브라질대사로 연임하면서 2013년 6월에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 발탁했다.

  1997년에 설립된 한국 재외동포재단은 현재 제7대 이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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