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이동욱 별명 모음 / 사진=디씨인사이드 이동욱 갤러리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의 이동욱(차재완 역)이 팬들이 붙여준 수십개의 별명으로 '별명킹'에 등극했다.
24일 소속사에 따르면 '호텔킹'에서 주인공 차재완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든든하게 중심을 지키고 있는 이동욱은 최근 팬들에게 다양한 별명을 선물 받았다.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차재완 별명 모음'이라는 제목으로 극 중 이동욱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모습과 함께 여러 가지 별명이 나열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호텔 씨엘의 총지배인으로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이동욱의 모습부터 사랑하는 여인 아모네(이다해 분)를 향한 다정다감한 모습, 차도남과는 어울리지 않게 로봇을 좋아하는 그의 취미까지 차재완의 마성의 매력이 집대성돼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팬들은 산소차(산소 같은 차재완), 차이셔츠(수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 차릎베개(차재완 무릎베개), 그림자 오빠(뒤에서 지켜주는 오빠) 등 수십여 개의 별명을 한 시트에 나열해놨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차청순(차재완 청순), 차직구(차재완 돌직구) 등 계속해 별명을 지으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호텔킹'은 재완이 목숨보다 소중한 모네를 지키기 위해 결국 자신이 증오하는 아버지 중구(이덕화 분)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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